[전민선의 필드룩] 체온1도 높이는 코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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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전민선 기자] 매년 이 맘 때면 필드에서 추운 날씨와 씨름하는 골퍼들. 이번 시즌도 예외 없다. 강력한 한파까지 불어 닥쳤다. 이 추위 속에서 4~5시간에 걸쳐 플레이를 하는 골퍼를 위해 체온을 1도 높이는 스타일링 방법을 제시한다.

추위를 막는 방법 중 가장 추천하는 것은 겹쳐 입기다. 일명 레이어드 룩이다. 가볍고 따뜻한 소재, 여기에 방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센스 있는 룩을 완성한다. 하이넥 티셔츠에 방풍 니트, 그 위에 다운 점퍼, 여기에 어울리는 비니, 방한 장갑, 레그워머 등의 액세서리를 더하는 방식이다.
김미자 타이틀리스트어패럴 수석 디자이너는 “방풍과 발열 기능을 갖춘 아이템으로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라며 “상의는 기모가 들어간 베이스 레이어에 발열 기능 안감을 덧댄 다운 재킷, 그리고 하의는 기모 이너에 보온성을 높인 본딩 팬츠를 매치해 겨울 패션을 연출하면 된다”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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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두꺼운 옷을 껴입으면 스윙이 불편한 것은 물론 피곤함이 가중될 수 있다. 상의는 기온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가벼운 옷을 여러 개 겹쳐 입자. 신체 부위 중 추위에 쉽게 노출되는 부위 중 목 뒤는 열이 많이 빠져나가는 부위다. 하이넥 디자인의 티셔츠를 입는 것이 유용하다. 다운 점퍼 역시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품이다. 가볍고 보온과 방풍이 뛰어나면서도 스타일까지 살릴 수 있다. 김우리 데상트골프 홍보팀 차장은 “추운 날씨 탓에 하이브리드 점퍼나 니트가 꾸준히 잘 팔린다. 특히 가볍게 레이어드해서 입기 좋고 스윙이 편한 니트와 얇은 다운이 믹스된 하이브리드 점퍼가 인기가 높다.”고 말한다.
하의는 여러 겹을 입으면 오히려 활동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난 기모 원단을 덧댄 팬츠나 패딩 팬츠를 이용하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팬츠 안에 레깅스나 니삭스를 매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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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 발, 얼굴 등 추위에 노출되는 부위를 보호하는 액세서리도 단단히 준비해야 한다. 모자나 장갑, 귀마개 등은 보온은 물론 스타일까지 살리는 일석이조 아이템이다. 머리 전체를 감싸는 비니나 귀달이 모자를 준비하자. 쓰고 벗기 좋은 일반 모자에 귀마개를 착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발목에서부터 무릎 아래까지를 감싸는 레그워머, 별도의 수납 공간에 핫팩을 넣어 이동 시 손을 녹일 수 있는 핸드 워머로도 보온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 필드에서 뭘 입을지 고민된다면? 매주 화요일 제공하는 골프다이제스트 패션 에디터 전민선의 필드룩을 응용하세요.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jms@golfdigest.co.kr

[사진 제공 / 파리게이츠, 캘러웨이어패럴, 데상트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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