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기어] PGA투어를 압도하는 드라이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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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한원석 기자] 5전4승. 테일러메이드 M3, M4의 연초 성과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올해 다섯 개 경기를 마친 가운데 이 중 4개 대회에서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더스틴 존슨(미국,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과 존 람(스페인, 커리어빌러더챌린지), 제이슨 데이(호주,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개리 우드랜드(미국, 피닉스오픈)가 이 드라이버를 사용했다. 무엇보다 각 대회에서 이들 모두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톱 10, 페어웨이 안착률 톱 30위에 랭크됐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스트로크 게인드 오프더티’는 티 샷을 통해 이득을 본 타수를 수치화한 기록이다. 드라이버를 통해 모두 최소 2타 이상 앞섰다. 존슨은 특히 무려 9타에 가까운 8.902를 기록했다. 티 샷에서부터 유리했다는 이야기다.

테일러메이드 M3, M4의 핵심 기술은 바로 트위스트 페이스다. 수만 수천 개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도입한 새로운 개념의 페이스다. 미스 샷은 주로 토 위쪽과 힐 아래쪽에서 발생한다. 기존의 볼록한 페이스에서 토 위쪽에 맞은 샷은 더 심한 훅이 나타났고, 토 아래쪽에 맞은 샷은 큰 슬라이스를 냈다. 미스 샷의 좌우 편차를 줄이기 위해 고안된 게 트위스트 페이스다. 토 위쪽을 더 열고 로프트를 낮췄다. 힐 아래쪽은 반대로 페이스를 닫고 로프트를 세웠다. 샷을 보내려는 타깃라인을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골퍼는 더 강한 스윙을 할 수 있다. 곧 긴 비거리로 이어진다.

[골프다이제스트 한원석 기자 wshan@golfdigest.co.kr]

사진 제공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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