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회복한 우즈, 약속의 땅서 PGA투어 통산 80승 도전

during the third round of the Valspar Championship at Innisbrook Resort Copperhead Course on March 10, 2018 in Palm Harbor, Florida.

[골프다이제스트=임정우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8승을 거둔 약속의 땅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80승 사냥에 나선다.

우즈는 16일(한국 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PGA투어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90만 달러)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에게 이번 대회가 열리는 베이힐 골프 클럽은 약속의 땅과 같다. 우즈가 이 대회에 16번 출전해 8승을 차지하는 등 대부분 상위권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거기에 우즈는 지난주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면서 최근 경기력에 대한 의구심을 지우는 데도 성공했다.

PGA투어가 우즈를 바라보는 시선도 크게 다르지 않다. 2017-2018 시즌 다섯 번째 대회를 치르는 우즈는 PGA투어가 선정한 파워랭킹 1위로 선정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PGA투어는 우즈를 1위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 “그동안 이번 대회가 열리는 베이힐 골프 클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지난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우승 후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건강과 경기력을 빠르게 찾아가고 있는 우즈는 이번 대회 첫날과 둘째 날 제이슨 데이(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우즈가 데이, 마쓰야마와 동반 플레이를 펼치며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왼쪽 손목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필드를 떠나 있었던 마쓰야마가 필드로 다시 돌아왔다. 마쓰야마는 지난달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2라운드를 앞두고 왼쪽 손목 통증으로 인해 기권을 선언했다. 이후 마쓰야마는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부상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 선수들은 김시우(23, CJ대한통운)를 포함해 강성훈(31, CJ대한통운), 김민휘(26, CJ대한통운), 배상문(32), 안병훈(27, CJ대한통운) 총 5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빅4’ 더스틴 존슨과 저스틴 토마스, 조던 스피스(미국), 존 람(스페인)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골프다이제스트=임정우 기자 ljw@golfdigest.co.kr]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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