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기어] 클럽의 라이각이 끼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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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한원석 기자] 골프 클럽의 방향성을 좌우하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라이각이다. 정타를 치고도 꾸준히 훅 또는 슬라이스가 발생한다면 라이각이 잘 맞지 않다는 증거다. 겨울철에 실내 매트에서 연습을 많이 했다면 라이각이 변해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라이각을 확인하기 바란다.

라이각은 클럽을 지면에 내려놨을 때 지면과 샤프트가 이루는 각을 말한다. 임팩트 때 헤드가 지면과 평행인 상태가 되면 라이각이 잘 맞는 것이다. 라이 각이 눕혀진 상태로 임팩트가 들어가 지면과 힐 쪽에 닿는 면적이 많아지면서 훅 구질이 발생한다. 반대로 라이각이 서있어 토와 지면이 닿는 면적이 많으면 슬라이스가 발생한다.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테크놀로지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버바 왓슨(미국)도 라이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가 사용하는 아이언을 처음 받아 테스트했을 때 모든 샷이 훅 구질이었다. 라이각을 세워 그런 문제점을 해결했다. 그 이후 라이각을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라이각을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클럽의 솔에 테이프를 붙인다. 플라스틱판 위에 볼을 놓고 스윙을 한다. 3~5번 테스트를 하면서 테이프가 찢어진 부위를 확인한다. 솔의 가운데가 아닌 한쪽으로 쏠린다면 라이각이 잘못된 것이다. 필드에 나가서 디봇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디봇의 한쪽이 다른 쪽보다 깊다면 라이각의 잘못을 의심할 수 있다. 라이각은 수정을 간단하다. 호젤을 꺾어 조정하면 된다.

[골프다이제스트 한원석 기자  wshan@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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