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리스트의 쉬운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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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 골프 스윙에서 함께 섞이기 어려운 두 가지 특징이 품위와 파워지만 PGA투어 프로 루크 리스트에게는 맞지 않는 이야기라는 것이 그의 스윙 코치 제이미 멀리건의 설명이다. 다른 장타자들의 스윙에서는 파워가 극명하게 눈에 띄지만, 리스트에게는 훨씬 감지하기 어렵다.
멀리건은 “파워와 부드러움의 완벽한 결합”이라고 말한다. 두 사람은 약 5년 전 함께 훈련하기 시작했는데 멀리건은 리스트의 능력에 대한 첫인상을 금방 떠올린다. “루크는 페라리였어요. 우리는 그저 그가 해야 할 자연스러운 스윙을 만들도록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는 그런 스윙을 하고 있죠.”
리스트의 스윙은 저스틴 토머스에 이어 2위에 올라 프로 전향 이후 자신의 최고 성적을 거둔 지난 2월 혼다클래식에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4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4번 아이언으로 워터 해저드를 넘겨 그린에 볼을 올리는 255야드의 대담한 샷으로 2퍼트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를 연장까지 이어나갔다. 리스트는 시즌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17.1야드로 투어 4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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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반경
리스트는 대포 같은 샷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코치 제이미 멀리건의 설명이다. 하지만 넓은 스탠스와 기울어진 어깨의 단호함도 그가 클럽 헤드와 몸 사이에 유지하는 스윙 궤도의 반경만큼 주목할 만하진 않다. “그는 몸의 피봇 동작을 클럽을 아주 넓게 휘두르는 도구로 활용합니다. 그리고 넓이는 파워를
의미하죠.”

자연스러운 동작
이 동작에서 긴장이 쌓이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멀리건은 어느 것 하나 굳어 있는 것이 없다고 말한다. 리스트는 모든 것을 길게 가져가지만 완전히 긴장을 푼 움직임을 보인다. 아마추어들은 스윙하다 이 지점에 이르면 클럽을 위로 들기 위해 억지로 힌지를 만드는데 리스트는 몸의 피봇의 결과로
클럽을 위로 쳐든다.

교과서적인 톱스윙
톱에서 그의 샤프트는 지면과 평행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오로지 인상적인 어깨의 기동성 덕분이다. “여기까지 이르도록 애쓰지도 않아요. 그냥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거예요.” 클럽 페이스가 스윙 궤도에 직각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길고 곧은 드라이버 샷을 만들기 위한 완벽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다리의 리드
꼭 따라 해야 할 동작이다. 리스트의 다운스윙은 하체에서 시작된다. “아주 자연스러운 시작이죠. 그의 두 다리가 타깃을 향해 움직이고 클럽이 내려옵니다. 이 동작이 래그를 만들어내는 거죠.” 멀리건은 다운스윙 때 상체가 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말한다. 하체가 모든 동작을 주도하는 것이다.

고정된 머리
리스트는 머리를 회전한다. 따라서 그의 머리는 처음 테이크어웨이를 할 때와 같이 볼 뒤에서 이동 없이 고정돼 있다. 하지만 멀리건은 다운스윙할 때 리스트가 하는 훈련 한 가지는 머리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들이 사용하는 훈련법은 마치 머리 위에 물 한 컵이 있는 것처럼 간주해 스윙할 때 물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도록 한다.

연비
멀리건은 “볼을 힘껏 치려고 노력하지 않을수록 리스트처럼 강력한 샷을 할 가능성이 커집니다”라고 설명한다. “루크는 적절한 시점에 클럽이 볼로 되돌아오도록 합니다. 그렇게 내려오는 동안 클럽은 스피드를 점점 높여가고 임팩트 존에 이르렀을 때 최고의 에너지가 만들어집니다. 최고 수준의 연비죠.”

이면
리스트의 폴로스루는 우아하고 자유롭다. 팔을 거울에 비추어 본 백스윙 자세처럼 휘두른다. 이처럼 적절하게 클럽을 릴리스하기 위해 멀리건은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오른손잡이의 경우) 클럽에서 뗀 상태로 풀스윙하는 연습을 하라고 권한다.

글_론 카스프리스크(Ron Kaspris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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