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김시우의 드라이버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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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한원석 기자] 김시우(한국)가 10일 저녁(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투어(PGA)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김시우의 스윙을 자세히 분석했다.  그는 드라이버 샷을 할 때 항상 세 가지에 신경 쓴다. 첫째, 볼의 위치다. 볼은 왼발 안쪽에 맞춘다. 둘째는 백스윙할 때 순서다. 드라이버 헤드, 손 그리고 어깨 순으로 한다. 마지막은 왼쪽 무릎이 앞으로(타깃 방향으로) 나가지 않도록 고정한다.

→ 셋업
김시우의 그립을 보면 왼손을 약간 위크하게 잡은 모습이다. 과거에 오른발을 일자로 놓는 어드레스를 취했다면 이제는 오른발도 약간 열어놓는다. 백스윙 때 회전을 더 강하고 자연스럽게 하기 위한 좋은 셋업 자세다. 하체가 안정되고 고정되어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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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스윙 톱
몸통의 회전이 충분하므로 어깨의 회전은 중요하지 않다. 오른쪽 허벅지도 잘 돌아가는 느낌이다. 억지로 고정하지 않고 잘 돌아가는 하체의 모습이다. 백스윙이 몸통을 통해 이뤄지므로 양팔이 오른 어깨 위에 잘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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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스윙
다른 선수와 달리 허리 회전을 과도하게 빨리 하지 않는다. 왼쪽 다리를 최대한 고정하려는 노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동작이다. 김시우는 “왼쪽 무릎이 타깃 방향으로 앞서 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고정한다”고 말했다. 하체가 단단하게 버티는 모습이고 허리만 회전을 준비한다. 몸통에 의한 백스윙과 그것이 그대로 풀리면서 클럽이 떨어져 내려오며 스윙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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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니시
하체로 잘 버텨주며 몸을 완전히 회전해 피니시를 하고 있다. 바깥쪽 옆 날로 잘 버티는 왼발의 움직임과 몸의 회전은 완벽 그 자체다.

 
[골프다이제스트 한원석  wshan@golfdigest.co.kr] 사진_공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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