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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채플, 준비하시고, 쏘세요! [Lesson Tee :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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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 여러분과 내 스윙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고 하면 의외라는 반응을 보일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하지만 나도 이따금 백스윙을 완료하기도 전에 다운스윙을 시작해서 곤란을 겪을 때가 있다. 백스윙에서 에너지를 비축하지 못한 채 짧고 급하게 끝내버리기 때문에 다운스윙의 동시성이 흐트러지고 파워를 구사하지 못하는 아마추어 골퍼가 많다.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백스윙에서 에너지를 비축하는 연습에 매진한 덕분에 작년에도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스윙의 파워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에너지를 만들어서 비축하는 법을 배워두면 그런 샷을 해야 할 상황에 부닥쳤을 때 힘 있는 스윙으로 볼을 제대로 공략할 수 있다. 지금부터 그 방법을 배워보자.

장전 : 둔근으로 느끼는 파워

테이크백을 할 때 나는 오른발 안쪽의 뒤꿈치 옆으로 체중이 옮겨가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이게 핵심인데, 엉덩이 오른쪽의 둔근이 조이는 것도 느낄 수 있다. 웨이트에 비유하면 안간힘을 쓰며 들어 올리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이 둔근에 에너지가 완전히 장전될 때까지 회전을 계속한다. 몸통이 얼마나 돌아갔는지 또는 클럽 헤드가 어디에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런 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백스윙은 둔근에 에너지가 완전히 장전됐을 때 끝난다. 이제 발사 준비가 완료되었다.

발사 : 체중 이동, 밀기 그리고 스윙

다운스윙으로의 방향 전환을 제대로 하면 얼마든지 힘껏 볼을 강타할 수 있다. 백스윙이 끝나면 하체를 타깃 방향으로 밀면서 측면으로 이동한다. 체중이 왼쪽 발꿈치로 옮겨가는 걸 느껴보자. 발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쪽으로 기울어져 자세가 흐트러지는 일이 없도록 지면을 밀어내듯이 발에 힘을 준다. 굳건히 뿌리를 내린 느낌으로 임팩트 구간에서 클럽을 힘껏 발사한다. 정말 간단하지 않은가? ‘장전하고, 발사’를 되뇌면서 박자를 맞추는 것도 좋다. 이제 볼을 정확하게 맞혀보자.

글_케빈 채플(Kevin Chappell) / 정리_론 카스프리스크(Ron Kaspriske)
✽케빈 채플은 PGA투어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은 서른 살의 골퍼다. 2016 시즌에는 네 번의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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