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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로 골프장에서 사진 잘 찍는 법 [Digest :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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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셔터스톡 / 도움말_공영규, 이현우, 전수만(공 스튜디오, 페이스 스튜디오)

스마트폰 카메라로
골프장에서 사진 잘 찍는 법

골프장에서 사진을 잘 찍으려면 풍경 사진이건 인물 사진이건 많이 찍어봐야 한다. 그래서 다양한 환경에서 많이 찍어본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 카메라로 골프장에서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어요?” 글_전민선

1 골든 타임을 잡아라

기왕이면 촬영하기 좋은 시간대를 노려라. 해가 뜨는 시간과 지는 시간에는 하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사진의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하루에 20~30분씩만 주어지는 시간이기 때문에 풍경을 촬영하는 사진가들도 이때 분주하다. 한 가지 팁을 추가하면 해가 수평선 너머로 사라진 다음 20~30분 후에 환상적인 하늘이 펼쳐지니 이 골든 타임을 놓치지 말 것.

2 태양의 방향을 확인하라

풍경 사진이나 인물 사진이나 태양의 방향은 중요하다. 가장 크고 광질이 좋은 조명은 태양인데, 이 조명을 골퍼들이 쉽게 컨트롤할 수 없는 게 문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까? 이 조명의 위치에 따라 골퍼들이 움직이며 촬영해야 하는데, 태양이 모델을 정면으로 비추면 눈이 부시고 얼굴도 평면처럼 나온다. 그 대신 45도 왼쪽이나 오른쪽 각도로 태양을 맞출 것. 얼굴에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우지 않을뿐더러 그림자가 자연스럽게 생기면서 입체적인 얼굴을 담을 수 있다. 그럼에도 사진을 잘 못 찍는다면 일단 최대한 밝은 곳에서 촬영한다. 최소한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을 건질 수 있으니까.

3 HDR 기능을 사용하라

코스 사진을 찍으려는데 노출차가 심할 때는 HDR 기능을 사용할 것. 무슨 말이냐고? 푸른 하늘이 들어가게 코스를 촬영했는데 하늘이 하얗게 찍혀 있을 때가 많았을 거다. 이유는 하늘이 우리가 보는 것보다 훨씬 밝기 때문인데, 대부분의 스마트폰 카메라에는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이 있다. 여기서 HDR 기능은 우리 눈과 달리 카메라는 담을 수 있는 빛의 범위가 정해져 있는데, 이 범위를 넓혀주는 기능이다. 단순이 이 기능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HDR 기능이 유용한 환경은 한 장의 사진에 밝고 어두운 부분이 동시에 있는 경우다. 역광(해를 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 맑은 하늘 아래에 나무, 건물 등 밝고 어두움의 차이가 클 때 사용하면 좋다.

4 높은 지대에서 촬영하라

최소 한 번 이상은 동반자들과 단체 사진을 찍어봤을 거다. 대개 티 박스, 그린 그리고 클럽하우스를 배경으로 촬영한다. 앞으로는 동반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때 필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티 박스에서 촬영하자. 배경으로 코스가 내려다보여 시원한 느낌이 들 것이다. 셀카봉도 챙겨서 가보자. 카메라 각도를 조정해 아래서 위로 기울여 길어 보이게, 스마트폰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이게 해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도 누려볼 것. 코스와 인물 모두 건질 수 있을 테니!

5 원색의 배경을 피하라

골프장에서 셀카를 찍을 때 원색의 배경은 피하라. 여성 골퍼들은 골프장 지천에 깔려 있는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휴대폰을 꺼내 들어 이리저리 움직여가며 찍어보지만 눈에 보이는 것보다 예쁘지 않다며 실망하기 일쑤. 굳이 꽃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싶다면 무채색 계열의 옷을 입은 날 도전할 것. 꽃도 화려한데 의상 컬러까지 알록달록하면 1980년대의 ‘촌발’ 날리는 달력 사진만 남기게 될 거다. 그도 아니면 꽃에서 조금 떨어져서 사진을 찍을 것. 배경이 흐려져 촌스러움이 그나마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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