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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고 찬란하신 파워 샷 [Lesson Tee :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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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월터 이우스 주니어(Walter Ioose Jr.)

완벽하고 찬란하신 파워 샷

파워 드라이버 샷을 위한 큰 근육 사용법. 글_벨렌 모소(Belen Mozo)

167cm의 키에 몸무게는 57kg에 불과한 여자가 대체 파워 드라이버 샷에 대해 남자한테 뭘 가르쳐줄 수 있다는 건지 의아할 수도 있다. 일단, 내 드라이버 샷의 스윙 속도는 평균 시속 159km다. 트랙맨에 의하면 남자 아마추어 골퍼는 평균 150km다. 나는 비거리가 캐리로 240야드까지 나온다. 그리고 보통 남자들의 드라이버 샷은 평균 거리가 219야드다. 이제는 나에게 자격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체격에 비해 파워가 강한 편인데, 평소 체육관에서 체력과 파워, 유연성을 강화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나는 가장 큰 근육이 만들어내는 에너지를 하나도 빠짐없이 활용하고 그 에너지를 클럽의 스윙과 조화시키는 방법도 터득했다. 다시 말해 내 체구는 작을지도 모르지만 그 몸에서 최대한의 에너지를 끌어낸다. 여러분도 그렇게 할 수 있다. 이제부터 몸을 활용해서 드라이버 샷의 파워를 발현하고 그걸 제대로 활용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머잖아 파워 샷을 강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정리_ 론 카스프리스크(Ron Kaspris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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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one  발사를 위한 준비 

티오프하기 전에도 파워 강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첫째, 균형을 잃지 않고 스윙할 수 있을 만큼 넓은 스탠스를 확보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발을 어깨너비보다 넓게 벌려야 한다. 또 ‘강건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체중이 발의 어디에 실렸는지, 손과 팔 그리고 몸의 긴장감은 어느 정도인지도 살펴야 한다. 강타를 휘두를 준비가 됐다는 느낌을 받아야 하지만, 유연한 스윙을 구사하지 못할 만큼 몸이 굳어서는 곤란하다. 어깨의 각도를 눈여겨본 다음, 앞의 펼친 페이지로 돌아가서 다운스윙과 스루스윙에서의 각도는 어떤지 확인하기 바란다. 세 사진의 각도가 대단히 비슷하지 않은가? 볼을 최대한 높이, 멀리 발사하려면 시작할 때 왼쪽 어깨를 오른쪽보다 높게 셋업한 후 임팩트에서 그 각도를 재현하는 걸 목표로 삼아보자. 연습 스윙을 할 때도 클럽이 타격 구간을 지날 때 이런 어깨 각도가 나오도록 해보자.

“유의할 점 : 왼쪽 어깨가 오른쪽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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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two 스윙 아크 구축하기

예전에는 특히 테이크백을 할 때 손으로 스윙 동작을 컨트롤했다. 그러다 보니 팔과 몸의 큰 근육들 사이의 조화가 그다지 좋지 못했고 오랫동안 드라이버로 스윙하고 싶다는 마음조차 없었다. 지난해 내 드라이버 샷 평균 거리가 낮은 건(247야드) 그 때문이었다. 주로 3번 우드를 사용했다. 지금은 가슴으로 백스윙을 컨트롤한다는 느낌이 든다. 팔을 몸에 더 가깝게 유지하고 하체를 축으로 삼아 상체를 위로 감아올린다. 이렇게 하면 테이크백에서 대단히 큰 스윙 아크를 그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다운스윙에서도 그 아크를 따라 내려오면 스윙을 더 세게 하지 않아도 볼을 멀리 날릴 수 있다. 훨씬 큰 체구의 남자들보다 더 긴 드라이버 샷을 구사하는 이유다. 스윙의 수준을 높이고 싶다면 백스윙에서 더 큰 아크를 그리고 다운스윙에서 그 아크를 되밟아 내려와야 한다. 그러면 거리 증가는 물론이고 일관성 향상까지 보너스로 따라올 것이다. 이 스윙은 반복하기도 쉬운데, 볼을 정확하게 맞힌다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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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치마바지, 골프화는 스케쳐스, 장갑은 캘러웨이.

step three 깔끔한 마무리

내가 프로암에서 만나는 남자 파트너들보다 더 긴 드라이버 샷을 구사하는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더 있는데, 그들은 타이밍이 맞지 않고 큰 근육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운스윙할 때 왼쪽 다리를 곧게 뻗은 채 지면을 밀면서 파워의 지렛대로 활용한다. 그뿐만 아니라 임팩트 구간에서 내 상체는 볼이 놓인 지점보다 뒤에 머무른다. 체중은 왼쪽 다리로 옮겼지만(그렇기 때문에 다리가 일직선이 되는 것이다) 체중을 최대한 타격에 실으려고 노력한다. 스윙 속도는 볼을 맞히는 순간에야 최고에 도달한다. 그때까지 속도를 계속 높여가는 것이다. 여기서 클럽이 몸을 휘감는 이유다. 가속을 통해 발현한 관성의 힘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손과 팔만으로 볼을 내리찍는 것처럼 스윙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많다. 드라이버는 워낙 빠르게 움직이고 다운스윙이 순식간에 지나가기 때문에 볼을 맞히기도 전에 파워를 잃기 쉽다. 그보다는 몸의 회전이 팔의 스윙과 보조를 맞출 수 있도록 스윙해야 한다. 옆의 사진처럼 피니시에서 몸을 완전히 풀어준다면 임팩트 때 파워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벨렌 모소는 2011년에 LPGA투어에 합류했다. 드라이버 샷의 평균 비거리는 265야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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