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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면 안 되는 퍼팅을 실패하지 않으려면 [Lesson Tee :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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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을 하는지 안다. 물론, 실패해도 되는 퍼팅은 없다. 내 말은 성공이 절실한 상황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린 위에 있는 볼을 보는 게 마음이 아플 때. 그러니까 2~3m 안팎의 퍼팅.

 

기껏 컵 바로 앞까지 보내놓고 버디 퍼팅에 실패하면 파 세이브가 무산된 것만큼이나 기운이 빠진다. 아무리 그래도 더블 보기와 트리플 보기는 천지 차이다. 전반적으로 나는 퍼팅의 길이나 중요도에 상관없이 일관된 루틴을 고수한다고 자부하지만 절대로 실패해서는 안 되는 퍼팅을 앞뒀을 때는 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지나간다.

 

  1. 볼이 정확하게 컵의 어느 지점으로 떨어지길 원하는가?

 

물론, 어디로든 들어가기만 하면 좋겠지만 이렇게 구체적인 생각은 라인을 읽는 데 도움이 된다. 그 지점부터 볼 마크인 동전까지 거꾸로 되짚어오면서 라인을 머릿속에 그린다. 정확하게 이 경로를 따라가려면 어느 정도의 속도로 볼을 굴려야 할까? 플레이 속도를 늦추지 않기 위해 나는 올라가는 순간부터 그린을 읽는다. 하지만 정확한 지점을 찾기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컵을 살펴본다.

 

  1. 전반적으로 가벼운 느낌.

 

퍼팅 컨디션이 난조여서 살펴보면 그립의 압력이 타이트하거나 고르지 않을 때가 많다. 1~10단계로 나눠봤을 때 그립의 압력은 2~3을 넘지 않는 게 좋다. 스트로크를 시작하기 전에 퍼터를 지면 위에서 들 때도 가벼운 느낌을 받아야 한다. 퍼터를 잔디에 내려놓으면 테이크백을 할 때 잔디에 얽힐 위험이 있다.

 

  1. 불안감을 떨쳐내라.

 

조급하게 구는 건 최악이다. 퍼팅에 성공하려는 마음이 너무 간절한 나머지 볼에서 눈을 떼지 않는 골퍼도 있다. 퍼팅을 잘하려면 마음(그리고 목)이 차분해야 한다. 나는 스트로크하는 내내, 스트로크를 시작해서 볼이 한참 굴러갈 때까지 동전이 놓인 자리에 시선을 고정한다. 볼이 컵에 떨어지는 걸 눈으로 볼 필요는 없다. 소리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

 

글_리키 파울러(Rickie Fowler) / 정리_맥스 애들러(Max Ad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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