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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 More Putts, 퍼팅을 더 잘하려면 [Feature :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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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대런 메이(Darren May)사진_돔 푸로어(Dom Furore)

 

최고의 투어 선수들이 퍼팅에 임하는 모습에서는 두 가지 확실한 특징을 볼 수 있다. 첫째, 퍼터가 올바르게 정렬됐는지 그리고 볼을 제대로 맞혀서(빗맞히지 않고) 최대한의 에너지를 전달해 일관된 롤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둘째, 연습할 때도 ‘전 과정 훈련’이라는 방식을 도입해 실전과 똑같은 중압감으로 중요한 순간에 퍼팅을 성공하는 방법을 터득하려고 노력한다. 아마추어는 대체로 이런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는다.
연습의 효과를 더 높이려면 ‘모든 볼은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스트로크 동작과 연습 시뮬레이션을 중시하는 시스템을 시도해보자. 우선 사진 속에서 내가 뭘 하고 있는지부터 얘기해보자. 이건 내가 투어 선수들에게도 시키는 연습법이다. 연습 그린에서 평평한 곳의 홀을 찾아서 열십자 표지가 되도록 지면에 네 방향으로 티를 꽂는다. 홀 1.2m 거리에서 시작해 30cm씩 더하는 식으로 각 방향으로 1.2m부터 2.4m 거리가 되도록 다섯 개의 티를 꽂는다. 총 20개의 티를 꽂는 것이다.
1.2m 거리의 티 옆에 볼을 내려놓고 퍼팅을 시도한다. 성공할 경우 티를 쳐서 반쯤 기울인다. 실패했을 때는 그대로 놔둔다. 다음 방향의 1.2m 티로 가서 똑같이 반복한다. 1.2m 퍼팅을 전부 시도한 다음에 1.5m로 넘어가는 식으로, 모든 티에서 퍼팅할 때까지 계속한다. 중압감이 점점 고조되는 게 느껴질 것이다. 연습이 끝난 다음에 똑바로 서 있는 티가 몇 개인지 확인한 후 20에서 그 숫자를 뺀다. 그게 이 훈련에서 받은 점수이다.
이걸 네다섯 번 반복한 다음 평균 점수를 낸다. 내가 지도하는 투어 선수들의 평균은 14이고 90대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10점 안팎이다. 할 때마다 점수를 적으면서 얼마나 발전했는지 점검해보자. 그렇다면 이제 스트로크 동작에 대해 알아보자. 정리_로저 시프먼(Roger Schiff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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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를 정확한 경로로 움직여야 볼이 라인을 따라 굴러간다. 우선 임팩트 때 속도의 최고치에 도달할 경우 스루-스트로크가 백스트로크보다 조금 짧아진다. 다시 말해서 볼을 맞히는 순간 퍼터헤드의 속도가 줄어드는 것이다.
정렬의 측면에서는 대부분의 골퍼들이 오른쪽으로 정렬하고 아웃-인 경로로 가로지르듯 퍼팅을 한다. 이럴 경우 볼을 빗맞히게 되고 볼이 효과적으로 전진하게 만들 수 없다. 풀스윙을 할 때처럼 최소한의 노력으로 에너지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해야 한다. 정확한 타격과 직각의 퍼터페이스가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
볼을 가로지르는 일반적인 경향을 감안했을 때,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퍼터헤드를 인-아웃으로 스윙하면서 퍼터로 드로 샷을 한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실제로 퍼터는 약간 라인 안쪽을 따라 볼에 접근하다가 임팩트 구간에서는 라인을 따라 직선으로 움직인다.
그린에 정렬용 막대 두 개를 퍼터헤드의 폭보다 조금 넓게, 1.8m 떨어진 홀을 향해 서로 평행이 되도록 내려놓는다.(사진) 바깥에 놓인 막대의 앞쪽 끝이 볼과 일직선을 이루고 안에 놓인 막대의 뒤쪽 끝 역시 볼과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인-아웃 스트로크 경로를 익힐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어느 쪽 막대도 건드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퍼팅을 여러 번 시도한다. 프로처럼 경로 안쪽을 따라가다가 직선으로 임팩트 구간을 통과하는 스트로크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서두르지 말고 이 연습과 앞 페이지에서 설명한 연습을 신중하게 반복해보자. 모든 볼이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자. 여기서 소개한 스트로크를 익힌 후 티 20개를 이용한 연습으로 테스트를 해보자. 이렇게 조직적이고 측량 가능한 접근법은 연습 그린에서 익힌 기술을 코스로 가져갈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노력을 기울이면 퍼팅 성공률은 반드시 높아진다.

Darren May

대런 메이 :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있는 더베어스클럽의 교습 이사이며 카밀로 비예가스와 캐머런 트링게일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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