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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는 것 [People :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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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 PGA 챔피언 지미 워커의 아내가 밝히는 투어 대회 관람법

2016년 PGA챔피언십 우승자 지미 워커의 아내 에린은 약 1000라운드나 남편을 따라다녔다. 골프 대회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그녀만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지미를 따라다닐 때 나는 그의 다음 샷이 멈춰 설 만한 곳까지 걸어가는 편을 선호한다. 그가 샷을 하는 곳에 비해 훨씬 사람이 덜 붐빈다. 그러면서도 멀리서 그가 스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목요일이나 금요일 이른 아침이 최고다. 사람들은 더 적고, 술을 마시고 소리 지르는 사람도 전혀 없다(아직은). 오로지 골프뿐이다.

편한 옷을 입는 데 신경을 쓴다(다시 말해 힐은 안 신는다는 뜻이다). 진창일 경우에는 레인 부츠를 신지만 대개의 경우는 플립플롭을 신고 걸어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운동화를 씻는 것보다 발을 닦는 편이 훨씬 더 쉽다.

여름에는 우산을 챙긴다. 우산을 잊은 날에는 반드시 비가 온다. 최소한 나는 차 안에 레인 재킷이나 걸쳐 입을 겉옷을 항상 준비해두고 다닌다. 이렇게 하면 9홀이 끝난 후에 뭔가 몸을 가릴 것이나 걸칠 것을 입을 수 있다.

대회에 아이들을 데려올 생각을 한다면 최소한 다섯 살이 될 때까지는 기다리는 게 좋을 것이다. 심지어 우리 아이들(여섯 살 매클레인, 네 살 베킷)도 지미가 PGA에서 우승했을 때 발투스롤 18번홀 전까지는 나오지 않았다. 집중하는 시간이 길지 못한 아이들과 골프는 어울리지 않는다.

나는 이 조언이 투어 대회를 즐기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 만일 지미가 플레이를 한다면 아마 나와 마주치게 될지도 모르겠다.

글_앨릭스 마이어스(Alex My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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