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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 고치기 [Lesson :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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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 고치기

두 가지 동작을 점검하면 슬라이스를 바로잡을 수 있다. 글_조민준 / 정리_한원석

많은 골프 통계 결과에 따르면 80%의 골퍼가 슬라이스가 난다. 대부분의 골프용품 업체가 슬라이스 방지를 위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도 그 때문. 연습장에서는 아마추어 골퍼 상당수가 슬라이스를 낸다. 그래서 그들이 슬라이스를 교정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걸 자주 목격한다. 슬라이스가 발생하는 이유를 알면 교정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꼭 슬라이스가 아니더라도 골프 스윙에 있어 올바른 그립으로 클럽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슬라이스를 내는 원인 중 하나는 그립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진처럼 오른손으로 왼손을 완전히 감싸는 그립을 잡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슬라이스가 많이 난다. 임팩트 때 손목을 돌려 클럽을 스퀘어로 만들어줘야 볼이 쭉 뻗어 나간다. 하지만 이렇게 덮어버린 위크 그립에서는 손목을 돌리기 힘들다. 클럽 헤드가 열린 상태로 볼을 맞히게 된다. 바로 슬라이스로 이어진다. 스트롱 그립을 잡는데, 왼손은 손가락 관절이 두 개 이상 보이게 잡는다. 오른손은 엄지와 검지 사이의 주름이 오른쪽 어깨를 향하게 한다. 이렇게 잡으면 임팩트 때 클럽 헤드를 더욱 쉽게 컨트롤하며 회전할 수 있다. 페이스를 타깃과 스퀘어로 만들어 슬라이스를 방지할 수 있다.

피니시에서 자세가 흐트러지는 경우에도 슬라이스가 발생한다. 몸의 회전이 너무 빠르거나 몸이 들리면서 나오는 결과다. 몸 회전보다 클럽 헤드가 뒤처진 느낌을 받으면 헤드가 열리므로 오른쪽 어깨가 올라가면서까지 헤드를 닫으려는 보상 동작이 생긴다. 이런 과정은 밸런스가 무너진 피니시로 이어진다. 또 일명 배치기 현상으로 인한 다운스윙 동작이기도 하다. 몸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 잡힌 피니시를 만들도록 노력한다.
이를 도울 연습 방법을 소개한다. 임팩트 때 몸 회전을 계속 진행하는 것보다는 상체가 볼을 더 오래 향하도록 잡아주는 연습을 한다. 어드레스를 취하고 오른발은 한 발 정도 대각선 방향으로 뒤로 뺀다. 이 상태에서 볼을 치는 연습을 한다. 임팩트 때 상체가 더 열리지 않게 되면서 클럽을 자연스럽게 1시 방향으로 던지는 스윙이 나타난다. 또 몸이 잡히면서 클럽이 스퀘어로 만들어진다. 결국 슬라이스가 교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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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Min Joon 조민준
국가 상비군 및 국가 대표(1999~2002)로 활동,
KPGA 정회원, 현재 연세대학교 골프부 감독,
BTY 골프 아카데미 원장, 김민선, 이승현, 최혜용,
안근영 등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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