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LESSON / Fitness / 풍선 불기로 멘탈 강화? [Fitness : 1710]
골프다이제스트 정기구독 신청

풍선 불기로 멘탈 강화? [Fitness : 1710]

풍선 불기로 멘탈 강화 ?

구력은 10년인데 필드에만 나가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골퍼라면 심리 개선이 즉시 필요하다. 두려움을 없애줄 풍선 불기 훈련법을 통해 그 동안 묵은 체증을 말끔하게 해소해보자.
글_김일환 / 정리_인혜정

1

사진_이승훈 / 모델_고태완(KPGA 정회원) / 헤어 & 메이크업_누에베(Nueve)뷰티살롱

연습장에서는 정확하게 샷을 했는데, 필드에만 나서면 뜻대로 되지 않는 골퍼가 많다. 구력 10년에 상급자 골퍼지만 실전에서 실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 바로 두려움과 불안이라는 심리적인 이유가 크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서로 균형적으로 작용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교감신경의 과한 작용으로 인해 심장박동의 증가, 땀 분비의 촉진, 동공 확대에 의한 그린 라이 판독 어려움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결국, 운동 감각의 균형이 무너져 충분한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발휘되지 않는 것이다.
엘리트 선수들도 경쟁 상황에서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골프에서는 좋은 경기를 펼치려면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평소 실력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상승한 교감신경에 맞춰 부교감신경이 균형적으로 작용해야 한다. 또 18홀이 끝날 때까지 지속해서 작용해야 연습장에서 느끼던 심리 상황이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시스템이 꺼진 부교감신경은 호흡기관에 의해 다시 조절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횡격막 호흡 훈련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심리 개선을 위해서는 호흡, 명상, 혼잣말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우리는 체력적 접근법을 활용해보겠다. 풍선을 이용한 훈련법으로 일종의 감기약과 같은 작용을 한다.
남녀 투어에서 10위권의 상금 랭킹을 차지하고 있는 선수들을 비롯해 다양한 그룹의 선수들에게 훈련을 진행한 결과, 메이저 대회와 상금 규모가 큰 대회에서 활약하는 선수일수록 풍선을 손쉽게 부는 모습을 확인했다. 실력에 비해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친 선수들은 풍선을 불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횡격막 기능 부전과 부교감신경의 기능 부전으로 볼 수 있다. 또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적용한 결과 핸디캡이 낮을수록 풍선을 쉽게 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훈련 단계는 풍선 불기, 풍선 불며 스쿼트 하기, 풍선 불며 드라이버 스윙 하기다.

풍선 불기 훈련 
상급자용 프로그램인 만큼 호흡 시 횡격막을 독립적으로 작용하게 하려면 섬세한 준비 자세가 필요하다.

 

3

#1 준비

  1. 누워서 입에 풍선을 문다.
  2. 무릎을 90도로 접고 발을 든다. 양 무릎은 두 주먹이 들어갈 정도의 간격을 둔다. 이때 골반을 감아 허리가 바닥에 닿도록 한다.
  3. 양손을 갈비뼈 위에 올려놓으면서 풍선을 부는 연습을 한다.

 

5

#2 기본운동

한 번에 호기(늑골이 내려가고 횡격막이 올라와 폐가 수축되면서 호흡 : 폐의 호흡운동에서 숨을 내쉴 때)하는 것을 10회 반복한다. 이 동작을 1세트로 10세트 반복한다.
4

#3 응용 운동

풍선을 불며 앉고 풍선을 불며 일어나는 스쿼트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이 동작을 1세트로 총 3세트 운동한다. 그다음 드라이버, 아이언, 웨지, 퍼터 순으로 스윙을 적용하며 풍선 불기 운동을 한다. 풍선을 불며 백스윙하고 분 풍선을 유지하며 다운스윙과 피니시를 구사한다. 20회 3세트 반복한다.

#4 코스에서 적용

샷 전후로 이동하는 시간이나 티오프 하기 전 목 근육이 아닌 복부의 팽창에 의해 호기한다. 훈련이 잘 진행되었다면 시력 회복, 목소리 안정, 신진대사 촉진에 의한 체온 상승, 손발의 온도 상승, 사지말단 부위에 위치한 말초신경의 활성화, 차분하고 냉정한 사고력, 상체 및 목 주변 근골격 조직의 이완 효과를 느낄 수 있다.

 

 

2

 

 

Kim Il Hwan
김일환

LTC 퍼포먼스 대표 원장이며 이미나, 김송희, 박민지, 최혜진,
이소영, 김준성, 이경훈, 안백준 등을 지도.
2016 국가 상비군 체력 훈련, SBS골프 <체인지 시즌 1-3>의
골프 트레이너로 활동했으며 KG아카데미, 인성아카데미,
삼성레포츠, 더클래식500에서 골프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About GD MAN

Check Also

Butch Harmon photographed at Rio Secco GC in Henderson NV on Oct 12th 2016

Dom Furore

[부치 하먼] 3퍼트 없애기

손목을 꺾지 말라는 오랜 가르침. 나는 이런 상황을 자주 접한다. 라운드 시작 전, 3~4.5m 퍼트를 …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