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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벙커에서 탈출하려면? [Lesson Tee :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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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 단단한 모래는 특별한 기술을 요구한다.

비가 쏟아진 후의 라운드에서는 깊은 러프, 진흙이 묻은 볼, 느린 그린 등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단단하게 다져진 모래 벙커가 가장 말썽이다. 골퍼들은 평상시의 그린사이드 테크닉을 사용해 로켓처럼 튀어나간 볼이 그린을 훌쩍 넘어가거나 아니면 벙커 립에 꽂히는 꼴을 자주 보게 된다. 벙커의 표면이 설탕보다 시멘트 쪽에 더 가깝다면 다음과 같이 몇 가지를 조정해야 한다.

로브 웨지나 샌드 웨지를 들고 셋업할 때는 클럽 페이스를 오픈하지 말아야 한다. 클럽은 마치 카트용 도로를 때리는 것과 같은 반응을 보일 것이다. 클럽 헤드가 모래 속을 파고드는 대신 지면에 맞고 튕겨 나오려 할 것이기 때문에 페이스를 직각으로 유지해야 스컬 샷이 나와 3홀 옆 페어웨이까지 볼을 날려 보내지 않을 수 있다. 같은 이유로 다운 스윙 궤도 역시 평소보다 깊어야 한다. 따라서 체중이 앞발에 실리도록 스탠스를 조절한다. 타깃 쪽으로 몸을 기울이는 듯한 느낌을 가지면 된다. 스윙할 때 체중은 앞발에 치중한 상태를 유지한 채 급한 각도로 테이크백을 한다. 그 다음 클럽 헤드가 지면과 만나는 지점이 볼 뒤 3cm를 넘지 않도록 다운스윙을 한다. 모래의 두께로 인해 샤프트는 타깃 방향으로 기울어지고(이때 모래를 떠내는 동작이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 폴로스루는 평소보다 짧아질 것이다. 볼은 평소의 벙커 샷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튀어나간다.

글_짐 맥린(Jim McLean)

Jim McLean 짐 맥린
골프다이제스트 티칭 프로로 플로리다주 코럴게이블스의 빌트모어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가 좋아하는 자선단체는 플로리다주 에버글레이즈 습지 보호 단체(Everglades Foundation)와 미국 폐협회(American Lung Associat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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