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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기어] 나에게 딱 맞는 퍼터는?

LA QUINTA, CA - JANUARY 21: Jon Rahm of Spain lines up a putt on the first hole during the final round of the CareerBuilder Challenge at the TPC Stadium Course at PGA West on January 21, 2018 in La Quinta, California. (Photo by Jeff Gross/Getty Images)
(사진제공 / Getty Images)

 

[골프다이제스트=한원석 기자] 퍼터를 고르는데 있어 완벽한 정답은 없다. 모든 골퍼의 눈은 다르다. 그 누구도 어떤 퍼터가 정확히 맞는지 제시해 줄 수 없다. 결국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에 맞는 퍼터를 골라야 한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리어빌더챌린지에서 우승한 존 람은 여자 친구와의 연습 라운드 이후 퍼터를 골랐다. 그는 “여자 친구와 플레이할 때였다. 그녀는 골프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라운드가 끝난 후 그에게 ‘내가 어떤 걸로 퍼팅했을 때 더 잘 어울려? 그냥 풍기는 모습에서?’라고 물었고 그녀는 ‘원래 사용하던 퍼터가 익숙해 보이지만 더 잘 어울리는 건 스파이더 퍼터 같아’라고 답했다.” 그래서 사용하게 된 퍼터가 현재 사용하는 스파이더 퍼터다. 투어 프로가 이런 방법으로 퍼터를 정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핑의 우원희 부장은 “디자인이 중요하다. 그래서 퍼터를 고를 땐 우선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그다음에는 에이밍과 퍼팅 스트로크에 따라 맞추면 된다. 무엇보다 디자인이 최우선이다.

제이슨 데이는 얼라인먼트 라인이 없는 퍼터를 사용한다. 그는 “얼라인먼트 라인이 퍼팅을 할 때 눈에 거슬린다. 에이밍할 때 라인에 정확히 맞추려다 보면 오히려 집중력이 흐트러진다”고 했다. 반면 더스틴 존슨은 12개의 다른 얼라인먼트 라인이 그려진 퍼터를 가지고 실험을 한 후 일정하게 에이밍을 하도록 돕는 퍼터를 선택했다. 테일러메이드 퍼팅 랩의 두안 앤더슨은 “개인의 성향에 따라 어떤 퍼터는 아예 시각적으로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얼라인먼트를 잘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레이저 포인터를 하나 준비하자. 레이저포인터를 흰 벽 앞에 둔다. 퍼터 페이스에는 레이저가 반사 되는 작은 거울을 붙인다. 그리고 에이밍을 한다. 퍼터가 레이저 포인터 위를 가리키는지 확인한다. 다양한 얼라인먼트 요소가 있는 퍼터를 통해 테스트 한다. 매번 일정하게 가리키는 퍼터가 분명 있다. 에이밍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그린 위에서는 자신감이 최고의 무기다. 믿고 퍼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한원석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wshan@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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