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EQUIPMENT / [핫 기어] 하이브리드와 드라이빙 아이언 중 현명한 선택은?
골프다이제스트 정기구독 신청

[핫 기어] 하이브리드와 드라이빙 아이언 중 현명한 선택은?

11

[골프다이제스트=한원석 기자] 하이브리드와 드라이빙 아이언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면 각 클럽의 특징부터 살피고 결정하길 추천한다. 현명한 답은 금세 찾을 수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하이브리드를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대체하는 선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2010년만 해도 130~140명이 하이브리드를 사용했다. 하지만 현재는 90~100명으로 줄었다. 반면 드라이빙 아이언이나 유틸리티 아이언을 사용하는 선수는 7~8년 사이에 10명에서 50명 이상으로 늘었다. 그 수는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PGA투어 선수가 드라이빙 아이언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자. 유틸리티 아이언은 하이브리드 클럽보다 헤드가 작다. 무게중심이 페이스 가까이 배치된다. 쭉 뻗는 샷을 구사할 수 있고 낮은 탄도로 볼을 컨트롤하기 쉽다. 최근 출시된 이런 아이언은 중공 구조와 다양한 소재 개발로 페이스 반발력이 높아졌다. 긴 비거리를 낼 수 있다는 뜻이다. PGA투어 선수가 긴 비거리와 낮은 탄도를 마다할 리 없다. 게다가 그들은 정타로 때릴 능력이 일반 골퍼보다 월등히 높다. 임팩트 때 전달되는 힘에서도 앞선다. 클럽을 잘 다룰 줄 안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일반 골퍼는 어떨까? 하이브리드는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페이스 반발력도 메탈 우드 계열과 비슷해 아이언보다 더 빠른 볼 스피드를 낸다. 긴 비거리로 이어진다. 무게중심은 뒤쪽 낮은 곳에 배치했다. 높은 관성모멘트를 자랑하며 미스 샷에서도 비거리 손실과 좌우 편차를 줄여준다. 확률적으로 미스 샷이 많이 발생하는 아마추어 골퍼에게 분명 이익이다.

드라이빙 아이언이 백에 꽂혀 있다면 멋있어 보일 순 있다. 하지만 이미 어려운 골프를 더 어렵게 만들 필요는 없다. 아마추어 골퍼에게 하이브리드를 추천하는 이유다. 물론 실력이 받쳐주고 원하는 샷 구질이 있다면 거기에 맞춰 클럽을 선택하면 된다. 어디까지나 선택은 골퍼의 몫이니까.

한원석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wshan@golfdigest.co.kr

About GD MAN

Check Also

1010490

클럽을 되살릴 새로운 그립

그립이 스윙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은 그립의 중요성에 대해 잘 인지하지 못한다. 그립을 …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