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기어] 새로운 아이언이 그만큼 좋을까?

20180316 Online_EQU_아이언 올드앤뉴_WS_700
[골프다이제스트=한원석 기자] 새로운 아이언이 5~6년 된 아이언보다 더 좋은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아직도 낡은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다면 아이언 교체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글로벌 골프(Global Golf)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의하며 최근에 출시된 7번 아이언이 오래된 7번 아이언보다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나타냈다. 테스트 결과치도 일정했다. 최신 아이언은 정타는 물론 미스 샷에서도 더 긴 비거리를 냈다. 예외도 있었다. 캐리 거리가 20야드까지 심한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 정타를 쳤을 때 최신 아이언이 평균 3야드 길었다. 페이스 위나 아래 또는 힐 쪽에 맞은 미스 샷도 결과는 같았다. 오래된 아이언을 쳤을 때의 미스 샷보다 거리가 평균 5야드 길었다. 아이언에 채용되는 신소재와 최신 기술 덕분이다. 박재흥 미즈노 마스터 피터는 “새로운 소재와 낮고 깊은 무게중심 배치를 통해 스위트 스폿을 넓혀 치기 편한 아이언을 설계하는 추세다. 요즘 아이언이 관용성 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에 나타난 효과다”고 했다.
긴 비거리를 내는 건 로프트를 세운 꼼수에서 얻은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보론과 같은 새로운 소재를 사용해 핫한 페이스 디자인으로 그런 효과를 얻기도 한다. 최신 아이언은 강한 로프트에도 불구하고 무게중심을 낮춰 더 높은 탄도를 낸다. 새로운 아이언에서는 탄도의 최고 높이가 평균 2야드 높았다. 착지 각도도 1도 가파르다. 볼이 그린에 안착했을 때 밀리지 않고 바로 선다는 의미다. 좋은 아이언이 갖춰야 할 조건인 셈이다.
단조 아이언도 CNC 밀링 등 공정법이 발전하면서 차이가 난다. 언더컷 캐비티, 티슬롯 캐비티 등 다양한 아이언 디자인을 갖을 수 있게 됐다. 텅스텐 등을 아이언에 삽입하면서 단조아이언의 관용성이 높아졌다. 치기 편해졌고 미스 샷도 예전 아이언보다 앞뒤 거리편차를 좁혀준다. 일정한 거리를 내 주는 것도 아이언이 갖춰야할 덕목이다.
[골프다이제스트 한원석 기자  wshan@golfdigest.co.kr]

About GD MAN

Check Also

20180417 Online_STY 골프화_MS_메인

[전민선의 필드룩] 내 맘대로 골프화 베스트 4

필드에서는 물론 데일리 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골프화 하나쯤 갖고 싶었다. 데님 팬츠나 슬렉스, 치노 팬츠, …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