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리드의 세 가지 드라이버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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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linger 슬링어
대기를 꿰뚫는 드로 샷으로 볼의 방향을 컨트롤한다
▶ 바람이 강하게 불 때처럼 컨트롤 샷이 필요하다. 이때 볼을 낮게 날려서 멀리 굴러가도록 하는 게 좋다. 슬링어는 드로 성향의 샷으로 길이가 상당하고 구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일단 양쪽 발과 어깨를 타깃보다 한참(가끔은 거의 30야드) 오른쪽으로 벗어난 곳에 맞춰 정렬하고, 클럽을 부드럽게 쥐어서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상당한 손목 코킹으로 백스윙한 후 스탠스 라인을 따라 클럽을 내던지듯이 스윙하고 손과 클럽 페이스를 공격적으로 회전한다. 이렇게 하면 페이스가 닫히면서 볼이 낮은 탄도로 날아가며 크게 휘어지는 드로 샷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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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gh Bomb 하이 봄
필요한 순간에 비거리 20야드 더 늘리기

▶ 반드시 넘어가야 하는 벙커가 있거나 드라이브 샷으로 가로질러야 하는 도그레그 홀이거나 파5홀에서 투온을 해야 할 때 나는 하이 봄 샷을 시도한다. 이건 체공 시간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고안된 높이 날아가는 샷이다. 일단 평소보다 티를 1cm 남짓 높게 꽂고, 스탠스 중앙에서 5cm 정도 앞에 맞춘다. 크고 신중하게 회전하면서 톱에 도달했을 때 클럽이 정확한 위치에 놓이도록 한다. 임팩트 구간에서는 약간 오르막 아크에서 볼을 맞히고 상체는 뒤쪽에 유지한다. 균형만 유지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강하게 샷을 해도 무방하다. 지금은 우물쭈물할 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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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utter Cut 버터 컷
페어웨이에 올릴 수 있는 적절한 샷 구사하기

▶ 나는 기본적으로 드로 성향이 있지만, 페어웨이가 오른쪽으로 휘어져서 페이드 샷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버터 컷을 시도한다. 발을 한참 왼쪽에 맞춰 정렬하되, 클럽 페이스는 타깃에 맞춘다. 백스윙은 평소처럼 하지만, 다운스윙에 이어 임팩트 구간에서는 클럽 페이스가 회전하며 닫히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피니시에서도 페이스가 최대한 오랫동안 하늘을 향하도록 자세를 유지한다. 임팩트 직후의 자세를 슬링어의 똑같은 순간과 비교해보면 릴리스의 큰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글_패트릭 리드(Patrick Reed) / 정리_가이 요콤(Guy Yocom) / 사진_월터 아이우스 주니어(Walter Iooss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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