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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S6 시승기 [Automobile: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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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이현우 / 장소제공_소노펠리체

 

디스커버리의한번쯤은 치고 싶은, 한번쯤은 폼 나게 달리고 싶은 ’66’.
같은 꿈을 꾸는 골퍼의 스포츠 세단, 아우디 S6 를 시승했다 글•시승_한원석

 

퍼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66타를 치는 꿈을 꾼다. 아우디 S6와 함께라면 그 꿈을 같이 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 내 논리는 이렇다. 66타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스코어카드에 4홀 연속 파를 기록해야 하는 구간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잘못된 스코어 기록방법이긴 하지만 스코어 카드에 파를 0으로 기록한다. 4개가 모였다고 상상해 봐라. 아우디 엠블럼이 생각나지 않는가? 골퍼들 사이에서는 4연속 파를 ‘아우디’라고 표현한다. 식스티(Sixty)의 S와 6을 합하면 S6다. 결국 이름 때문이라도 아우디 S6는 골퍼들을 위한 최고의 차가 아닐까 싶다. 힘과 컨트롤의 완벽한 조합 드라이버 샷에서 긴 비거리를 내기 위해서는 빠르고 힘있는 스윙이 필요하다.  아우디S6 의 420마력 출력은 이를 충족시켜준다. 기사 마감을 하다 머리를 식힐 겸 소노펠리체로 향했다. 고속도로 위에서 엑셀레이터를 밟는 순간 모아둔 모든 힘이 차에 실리면서 순식간에 시속 120km를 넘어 어느새 140km/h의 속도를 내고 있었다. 고성능 모델이라고 하지만 스피드를 내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었다. 부담스러운 정도의 속력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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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충분하다 정도의 만족스런 속도로 운전할 수 있었다. 쭉쭉 뻗어나가는 기분 좋은 드라이버 샷만큼이나  S6도 쭉쭉 달려줬다.
4륜구동의 콰트로에서 뿜어져 나오는 안정성은 빠른 속도에서의 불안감을 무색하게 만든다. 바닥에 딱 밀착되어 깔려 가는 묵직한 느낌은 다시 한 번 S6를 타는 이유를 깨닫게 해준다. 빠른 속도에서의 안정감, 골퍼도 차도 갖춰야 할 최상의 요건이다. S6는 이 두 가지를 다 잡아줬다.
숏게임에서의 컨트롤은 스코어를 만드는 핵심이다. 빠를 필요가 전혀 없는 시내 주행에서 핸들링은 가볍다 싶을 정도로 부드러웠다.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코너를 돌아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고 운전을 할 수 있었다. 억지스러운 힘을 주지 않고도 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반응했다. 그립을 잡고 원하는 샷을 할 수 있다는 느낌처럼 핸들을 잡으면 어디든 원하는 대로 컨트롤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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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더 존
골프에서 최고의 집중력,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때 인더존(In the Zone)에 있다고 말한다.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선수들을 보면 이럴 때가 꼭 있다. S6의 인테리어가 딱 이런 느낌을 준다. 차 문을 여는 순간 차분하면서도 어두운 실내는 앞쪽 창에 시선이 딱 집중되도록 해준다. 천장은 챠콜색의 스웨이드로 덮여 있다. 크지 않은 창문은 시선을 분산시키지도 않는다. 빨간색의 버킷 시트는 몸을 딱 감싸며 편안한 느낌을 준다. 포근하면서도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실내 환경이 S6의 매력이다. 시동을 켜면 솟아오르는 뱅앤올룹슨의 스피커도 S6만의 차별화된 요소다. 차 속에 운전석에 푹 박혀 바깥의 자연환경은 배제된 채 소노펠리체까지 편안하게 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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