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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노에서 찾은 4가지 즐거움 [국내코스 :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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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이종호 / 헤어&메이크업_파크뷰칼라빈by서일주

 

‘엄마 골퍼’로 돌아온 LPGA투어 신인왕 출신의 서희경.
이제는 한 가족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는 주부이자 프로골퍼로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그녀가 잠시 골프를 내려놓고 온전한 휴식을 위해 여행을 떠났다. 그곳은 바로 쉼이 되는 곳, 델피노골프&리조트. 온몸으로 자연을 음미하고 맛있는 음식을 찾아 떠나는 식도락 여행으로도 좋았다 말하는 서희경의 가을 힐링 골프 여행기를 공개한다.

처음 방문한 델피노에서 찾은 4가지 즐거움에 대하여. 글_전민선

 

 

사람마다 각자의 여행관이 존재하기 마련. 서희경은 몸을 혹사시키는 여행보다는 몸과 마음을 충분히 쉴 수 있는 여행을 좋아한다고 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를 시작해 지금까지 거의 20년 가까이 매일을 운동으로 시작해 운동으로 끝냈으니 그럴 만도 했다.
“골프를 시작하고 여유부리며 휴식다운 휴식을 취해보지 못한 것 같아요. 2013년 결혼과 출산으로 투어에서 잠시 떠나 있을 때가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유일한 시간이었지만 그마저도 육아 때문에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갖지 못했어요. 휴식이라는 게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어 평소에 마음껏 할 수 없던 일을 느긋하게 누리는 것인데 말이죠.”
그래서 그녀는 이번 가을 힐링 골프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을 때 목적지 선정에 꽤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었다. 첫째, 넓은 바다가 보이거나 푸르른 잔디가 펼쳐지거나 경치 좋고 안락한 숙소일 것. 둘째, 기왕이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 코스가 가까이에 있을 것. 셋째, 맛있는 음식이 함께할 것. 넷째, 기왕이면 엄마와 아빠, 아이 모두 함께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장소일 것.
마침내 이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델피노골프&리조트를 최종 목적지로 선택하고 편하고 안락하게 여행을 만끽하기로 했다. 이곳은 설악산의 영봉들과 울산바위를 병풍처럼 두른 초록의 골프 코스가 함께 있어 자연 속에서 체류형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데다 콘도, 호텔, 빌리지 등의 숙박시설과 다양한 테마별 시설이 어우러져 있어 그녀의 여행관에 딱 들어맞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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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델피노 리조트에서의 안락한 하룻밤

거대한 설악산과 탁 트인 푸른 동해 바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이것들은 델피노에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풍경이다. 객실에서 바라다보는 풍경 역시 그야말로 그림 그 자체. 발코니에 서면 푸르른 골프 코스도 한눈에 들어온다. 서희경은 “아침에 창문을 열었을 때 싱그러운 공기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에 ‘와!’하며 탄성이 절로 나왔어요”라고 했다.
델피노는 기존 콘도 A, B동 683실, 신규 C, D동 240실의 923객실과 호텔 84개 객실 외에도 총 7개동 58개 객실로 구성돼 있는 빌리지를 갖추고 있다. 콘도가 가족이나 단체가 떠나는 여행 때 묵기 좋다면 호텔은 별도의 룸 없이 널찍한 트윈 더블베드가 배치돼 있어 연인이나 가족끼리 묵기 좋다. 참고로 콘도는 취사형, 비취사형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빌리지는 2가족 이상일 경우나 1박 2일 라운드를 위해 이곳을 찾은 골퍼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점은 모든 객실의 발코니에서 언제든지 훌륭한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고 상쾌한 바람을 방 안 가득 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맑은 공기와 멋진 조경, 자연 경관이 함께 어우러진 최적의 휴식공간이라고 말하는 서희경. 그녀는 “자연과 조화를 이룬 리조트와 호텔, 빌리지가 안락한 느낌이 들어요. 인테리어는 심플하지만 안락한 휴식을 위해 단정하고 편안하게 꾸며져 있어요.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하룻밤이 그립다면 이곳을 찾으면 되요”라고 덧붙였다.

 

 

2 같은 골프장, 전혀 다른 느낌의 18홀

전략을 요하는 골프 코스를 좋아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넓은 페어웨이에서 호쾌한 드라이버 샷을 날리며 명랑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 코스를 좋아하는 이들이 있다. 서희경은 그중 전자에 속한다.
“거리가 짧더라도 곳곳에 장해물이 있어 전략적인 공략을 요하는 고난이도의 코스를 좋아해요. 티 샷에서 드라이버를 잡고 가능한 한 가장 멀리 보내야 하는 홀보다는 페어웨이 우드를 잡고 좌우에 연못을 피해야 하는 홀이 더욱 재미있어요.”
이런 까닭에 델피노 골프장의 마운틴 코스는 그녀에게 라운드의 재미를 한껏 북돋아주기에 충분했다. 마운틴 코스(9홀)는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이 까다로워 매 홀, 홀 아웃을 할 때까지 결코 방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서희경이 꼽은 마운틴 코스의 베스트 홀은 12, 18번홀. 그녀는 12번홀은 짧지만 ‘파’를 목표로 해야 하는 홀이라고 설명했다. 페어웨이는 넓지만 그린 앞에 벙커가 많고, 포대 그린으로 세컨드 샷 거리를 맞추기 어렵다는 것이 그 이유. 18번홀은 후회없는 샷을 하는 것이 관건이다. 티잉 그라운드 앞에, 세컨드 샷 지점 앞에 해저드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 오션 코스(9홀)는 마운틴 코스와 달리 평지성으로 편안하게 플레이하면 된다. 베스트 홀은 2번홀. 이탈리아의 항구도시 나폴리가 떠오를 정도로 이국적인 운치가 느껴지는 푸른 동해 바다를 왼쪽에 두고 걸을 수 있어서다.
18홀 라운드를 마친 후 그녀는 “전혀 다른 코스 2곳에서 플레이한 느낌이 든다”며 코스의 난이도가 하나는 까다롭고 다른 하나는 쉬워요. 풍경 역시 한 곳은 바다, 다른 한 곳은 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전혀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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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입이 즐거운 오감만족 여행

강원도 속초로 ‘먹방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꽤 많다. 신선한 해산물부터 닭강정, 오징어 순대, 명태회냉면 등 입맛을 사로잡는 속초 별미를 하나하나 열거하기 벅찰 정도로 입이 즐거운 음식이 넘쳐나는 탓이다. 서희경 역시 이곳으로 먹방 여행을 떠났던 이들 중 한 명으로 서울로 올라가기 전, 델피노에서 자동차로 10~15분 정도 달려 동명항 근처로 향했다. 그녀가 먹어봤던 중 손꼽는 속초 별미 중 하나인 전복 뚝배기를 먹기 위해서다. 그러고는 속초 중앙시장 내에 있는 친절하고 인심 좋은 곳에서 속초를 대표하는 음식인 오징어 순대를 포장까지 해서 서울로 향했다. 골프를 즐기고 보고 맛보는 자연 속 오감 여행을 추구하는 그녀에게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다. 단언컨대 여행 내내 식도락에만 온 신경을 쏟아도 꽤 괜찮은 여행이었다며 곱씹을 것이다.

 

 

4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아무리 뛰어난 절경의 관광지라도 아이가 맘껏 뛰어 놀 수 없거나 아빠와 엄마가 즐길 거리가 없다면 가족 여행지로는 쥐약이다. 그래서 요즘 서희경이 자주 찾는 여행지는 자연에서의 힐링을 좋아하는 엄마, 골프 하는 아빠, 뛰어 놀기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베스트인 온전한 ‘자연’이다.
“아이 성향에 맞는 여행지를 선택하게 돼요. 뛰어 놀아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곳이 최고죠.”
이런 점에서 델피노는 리조트 내에 ‘유끼바나’라는 스파가 있어 엄마인 서희경에게 ‘딱’이다. 지친 몸과 마음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 가족 여행 온 이들을 위해 키즈 케어도 마련되어 있다. 또 18홀 골프 코스가 있어 아빠도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는 것은 물론 아이는 테디베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디베어 뮤지엄 외에 아쿠아월드, 키즈파크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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