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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 비발디파크CC VS 모던한 소노펠리체CC [국내코스: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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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곽외섭, 대명리조트 제공

서울 강남에서 한 시간 내외의 좋은 골프장을 꼽으라면 여지 없이 용인, 이천, 여주 지역에서 나올 수 있다. 이스트밸리와 남촌, 렉스필드 등 ‘곤지암 3총사’의 시대는 갔지만, 새롭게 해슬리나인브릿지, 블랙스톤이천, 휘닉스스프링스라는 ‘여주 3총사’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골프 라운드만이 목적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와 휴식이 있는 리조트 코스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런 조건이라면 주저 없이 홍천의 대명리조트라는 답을 내놓을 수 있다. 강산이 한 번 바뀌는 세월 동안 농익은 비발디파크컨트리클럽과 프리미엄 퍼블릭을 표방하며 최근 오픈한 소노펠리체컨트리클럽은 단아한 클래식 미인과 세련되고 모던한 미인을 한꺼번에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에디터_장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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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내외 거리의 수도권 골프장이라면 어느 곳을 막론하고 하룻밤 묵어가며 두 번의 라운드를 하겠다는 생각은 잘 들지 않는다. 오늘은 베어크리크, 내일은 일동레이크에서 라운드가 계획되어 있다면 1박2일 코스를 잡을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CC와 소노펠리체CC라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 강남에서 60킬로미터, 한 시간이면 도착하지만 오히려 1박2일 코스를 잡지 않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질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리조트’라는 충분한 숙박시설과 ‘강원도’라는 심리적 거리(이동 시간은 경기권과 다를 바 없지만), 콘도가 흔하지 않던 시절, ‘아련한 추억’이 버무려져 만들어내는 대명리조트홍천의 특별한 존재감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대명리조트홍천은 2009년 서울춘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월등히 좋아졌다. 강원권이지만 오히려 교통 체증이 있는 웬만한 경기권보다 훨씬 가까워진 것이 사실이다. 강일IC에서 남춘천IC까지는 56.26킬로미터. 체증이 없으니 30분이면 톨게이트를 빠져나갈 수 있다. 대명리조트홍천은 국도 통과를 감안하더라도 1시간이면 닿는 거리다.
340만평의 대자연 속에 자리잡은 대명리조트홍천은 ‘비발디파크’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통칭된다. 이곳에는 18홀 골프 코스 2곳(비발디파크CC, 소노펠리체CC), 각종 숙박시설(오크, 파인, 메이플, 체리, 소노펠리체 등), 워터파크(오션월드), 스키장(스키월드) 등이 어우러져 있는 거대 레저타운이다.
눈높이가 조금 높다고 할 수 있는 골퍼들에겐 다른 무엇보다 숙박과 코스가 관건일 것이다. ‘퍼스트를 위한 세컨드(하우스)’라는 테마를 갖고 있는 소노펠리체에서 1박을 하며 농익은 비발디파크CC와 럭셔리 퍼블릭을 표방하는 소노펠리체CC에서 라운드를 즐긴다면 오가는 낭비 시간 없이 편안하고 만족스런 1박2일, 36홀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중 비발디파크CC는 매봉산으로 올라가는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들어가면 맨 꼭대기(해발 500미터)에서 만날 수 있다. 이곳은 2005년 4월에 개장한 회원제 골프장이다. 31만평 규모에 총 전장 7025야드, 18홀(파72) 규모다. 입구에 도착하면 최근 강원권에 오픈한 뉴 코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는다. 세련미와는 거리가 있지만, 지긋한 연륜과 왠지 함부로 행동할 수 없을 것 같은 격조가 아우라를 발하기 때문이다. 리조트 코스이면서도, 철저한 회원제로 운영돼 왔기에 회원의 자부심도 그만큼 남다르다.
클럽하우스가 클래식하고 리조트 코스이니 조금 쉽고 편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마음을 고쳐먹어야 한다. 비발디파크CC는 미국 잭니클라우스사의 수석 골프장 설계 엔지니어로 10여 년간 근무했던 톰 팩 Tom Peck이 설계한 곳으로, 어느 홀 하나 만만하지 않다. 강원도 홍천의 비경을 병풍 삼아 개성이 다른 18개의 홀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14개의 클럽을 골고루 써야 하며, 세밀하게 관리된 그린에서 퍼팅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골퍼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아웃 코스인 비발디 9홀(3421야드)은 용문산 정상으로 뻗어나가며 조성되어 가슴이 탁 트인 페어웨이를 자랑하는 산악형 코스다. 인 코스인 파크 9홀(3604야드)은 북미 지역을 떠올리게 되는 모던한 코스로 자연 그대로 울창한 산림 속에 자리한 티잉 그라운드, 호수와 어우러진 페어웨이와 그린이 인상적이다. 18홀을 끝내고 나면 밸런스가 잘 갖춰진 한쌍의 선남선녀를 만나고 온 느낌이다.
오픈한 지 10년이 다 된 코스지만, 오픈 당시로는 매우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서양 잔디가 전 홀에 식재되어 있다. 사실 서양 잔디를 페어웨이까지 식재하는 것은 제주도의 클럽나인브릿지가 처음 시작한 콘셉트로, 육지로 전파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05년 당시만 해도 명품 퍼블릭의 효시가 된 스카이72골프클럽 정도였기에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았던 강원권에 켄터키블루그라스 페어웨이는 매우 이례적이었다. 또한 티잉 그라운드를 라이 그라스, 러프 지역에는 페어웨이와 경계를 명확히 해주면서 블론드 컬러가 분위기를 돋워주는 페스큐를 심어 산악형이지만 심미적 요소를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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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퍼블릭, 소노펠리체CC
비발디파크CC는 프라이비트 코스지만, 지난 9월26일 개장한 소노펠리체CC는 럭셔리 퍼블릭이다. 대명리조트 계열에서도 가장 프리미엄한 브랜드인 소노펠리체 콘도의 부대시설로 만들어진 소노펠리체는CC는 퍼블릭임에도 불구하고 회원제 골프장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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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펠리체CC는 대명리조트홍천의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데, 백마가 골프 볼을 밟고 서있는 조형물에 소노펠리체컨트리클럽 Sonofelice Country Club이라는 문구 밑에 에퀘스트레인 클럽Equestrian Club이라는 말이 덧붙여 있다. 소노 Sono란 이탈리아어로 ‘꿈, 이상향’이란 뜻이고 펠리체 Felice는 ‘행복, 즐거움’이다. 여기에 에퀘스트레인 Equestrian은 ‘승마’를 뜻하는 데, 골프와 승마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컨트리클럽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노펠리체는 ‘꿈처럼 행복한 삶을 누리는 곳’이란 말처럼 설계에서부터 고객에게 고품격 휴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스가 오픈하기 전에 이미 세컨드 하우스 브랜드로 그 명성이 높았다. 그 명성이 소노펠리체CC까지 이어지면서 대명리조트 계열 내에서는 ‘럭셔리’ 콘도와 ‘프리미엄’ 골프 코스로 브랜드 밸류를 인정받고 있다. 이미 소노펠리체 콘도는 2만6000명의 회원 외에는 예약이 되지 않는 특별한 곳이라는 입소문이 돌면서 소노펠리체CC까지 그 품격을 인정받고 있는 것.
소노펠리체CC의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면 비발디파크CC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클럽하우스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퍼블릭’이라는 단어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면 클럽하우스만을 보고도 ‘여기가 퍼블릭인가?’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클럽하우스는 소노펠리체 콘도와 마찬가지로 루이비통, 까르띠에 등 세계적 명품 브랜드를 위한 건축과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에 독보적인 명성을 구축하고 있는, 세계적인 프랑스 건축가 다비드-피에르 잘리콩 David-Pierre Jalicon이 설계를 맡았다.
대지, 산으로부터 바로 생겨난 듯한 모습을 콘셉트로 한 클럽하우스는 북쪽에서 보면 금속 지붕이 마치 땅으로부터 나온 거대한 뿌리가 나뭇잎으로 변화하면서 건물을 보호하고 감싸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또 골프장을 향하고 있는 남쪽에서는 나무처럼 보이는 하얀 구조물이 그 나뭇잎들을 받쳐주는 것처럼 보인다.
클럽하우스는 넓은 전망을 아우르기 위해 모든 구역을 곡선으로 디자인 했다. 오른쪽 세 구역에는 단체실, 세미나실, 왼쪽 세 구역에는 사우나 관련 시설을 설치했다. 중앙에 있는 로비와 레스토랑 포레스타 Foresta는 큰 나뭇잎이 감싸 안은 듯한 모습으로, 골프장 경관이 내려다 보인다. 디자인이나 자재 그리고 형체까지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기에 세련미와 안락함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코스는 총 6616미터로 힐링(9홀)과 에코 코스(9홀) 18홀로 구성되어 있다. 힐링 코스는 약 6000여평에 달하는 호수와 함께 다양한 샷 밸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그린이 하늘과 맞닿아 있어 시원한 경관이 일품이다. 에코는 웅장하고 다이내믹한 지형의 변화를 코스에 적극 반영한 친환경적인 코스로 설계됐다.

 

 

 

비발디파크CC 특별 회원 모집

대명리조트는 대명골프클럽이라는 이름 아래 비발디파크CC(18홀),  소노펠리체 CC(18홀), 델피노CC(18홀), 비발디9GC(9홀)까지 총 63홀을 운영하고 있다.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www.dgolfclub.com)에서 회원 가입 후 가능하다. 예약 1644-0063

 

프리미엄 회원권
분양 금액  6억원.
회원 등재 프리미엄 회원(총 4명).
회원 구성 정 회원 1명, 무기명 로얄 회원 1명, 무기명 골드 회원 2명 또는 무기명 로얄 회원 1명, 무기명 골드 회원 3명.
예약 월 주중 8회, 주말 4회.
정 회원 주중, 주말 그린피 무료.
무기명 로얄 주중, 주말 그린피 무료.
무기명 골드 주중 6만5000원, 주말 7만5000원.
※ 무기명 회원 그린피 할인은 카드당 주중 8회, 주말 4회(월 기준)에 한해 적용.
기타 혜택
정 회원 대명골프클럽(델피노CC, 소노펠리체CC, 비발디9GC) 주중 무료, 주말 50퍼센트 그린피 할인
무기명 로얄, 골드 회원 대명골프클럽(델피노CC, 소노펠리체CC, 비발디9GC) 주중 무료, 주말 40퍼센트 그린피 할인.
※ 리조트 객실 이용 때 주중 무기명 회원 대우(비발디파크/델피노골프앤리조트 한정).

 

VIP 회원권
분양 금액 10억원.
회원 등재 프리미엄 회원(총 4명).
회원 구성 정 회원 1명, 무기명 로얄 3명 또는 무기명 로얄 4명.
회원 혜택
예약
월 주중 12회, 주말 6회.
정 회원 주중, 주말 그린피 무료.
무기명 로얄 주중, 주말 그린피 무료.
※ 무기명 회원 그린피 할인은 카드당 주중 12회 주말 6회(월 기준)에 한해 적용.
※ 리조트 객실 이용 때 주중 무기명 회원 대우(비발디파크/델피노골프앤리조트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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