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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인피니티JX [Automobile: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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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낯선 ‘초보’ 클래스 A 멤버 김민주가 익스테리어에서 오는 듬직함과 안정감, 운전석에 앉아서 전후방과 측면까지 360도 모두를 볼 수 있는 모니터를 장착해 안정성을 높인 인피니티 제이엑스의 핸들을 잡았다. 글•시승_김민주 / 에디터_ 고형승

 

나는 지난 연말에 미국LPGA 최연소(24세7개월12일) 클래스 A 멤버가 됐다. 2년 전 책과 골프백만 달랑 들고 혼자 미국으로 건너갔다. 세계적인 투어에서 활약하던 친구들과는 다른 나만의 길이었고 외로운 싸움이었다. 말도 잘 통하지 않았고 하루 종일 진행되는 세미나는 절반 이상 알아들을 수 없었다. 내가 목표했던 클래스 A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까지 꼬박 2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고, 가장 어린 나이로 클래스 A 멤버가 됐을 때의 그 벅찬 감동과 뿌듯함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동안 공부와 일에만 매달렸고 나를 돌아볼 여유는 없었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여행을 떠났다. 유럽의 여러 국가를 돌아다니면서 모처럼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얼마 전 <골프 다이제스트>에서 ‘그동안 어디로 사라졌던 거냐?’며 시승 제의를 해왔다.
내가 시승한 올 뉴 인피니티 제이엑스 The All-new Infiniti JX의 첫인상은 ‘엄청 크다’는 것이었다. 7인승 크로스오버라 클 것이라는 예상은 했지만, 막상 그 옆에 서보니 사이드 미러가 내 어깨 높이쯤 됐다. 마치 탱크 옆에 서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주행 중에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처음엔 그 크기가 부담스러워 어떻게 운전을 하나 걱정을 했지만, 그 크기는 탄탄함과 안정성이라는 결과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세단보다 승차감이 덜할 것이라는 예상도 기우였다. 묵직하게 가라앉아서 나가는 느낌이 무척 좋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그릴과 라이트로 이어지는 라인이었다. 인피니티의 심볼도 세련되어 보이는데 그릴과 함께 빛나는 모습이 더욱 매력적이었다. 또 하나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은 차 주변의 이미지를 360도로 보여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 Around View Monitor 시스템이었다. 전방과 후방은 물론 측면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위험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는데, 주차에도 큰 도움이 되고, 복잡하고 좁은 길에서도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차가 무척 크기 때문에 폭이나 길이에 대한 감각이 없더라도 이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었다.
아직 2월의 쌀쌀한 날씨로 인해 촬영 내내 얼어있었던 몸은 8개의 자동 온도 조절 장치가 부착된 시트로 금방 따뜻해졌다. 따뜻해진 몸처럼 뜨거운 열정이 다시 샘솟아 올라 가슴 한 가득 채워지는 기분이었다. 나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새로운 길을 걸어보고 도전해보고 싶다. 사람들이 골프를 통해 삶이 행복하고 유익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 앞으로도 나는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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