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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주변 오르막 트러블 샷 [Lesson :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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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1 : 오르막 라이, 그린에서 핀이 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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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2 : 오르막 라이, 그린에서 핀이 가깝다면

 

그린 주변의 오르막 벙커 턱에

볼이 떨어져 당황한 경험이 있는가?

이런 상황에서는 효율적인 공략법을 미리 익히는 것이 좋다.

로빈 사임스는 “그린 근처에서는 볼의 라이와 핀 위치를 살핀 뒤 샷을 공략해야

파 세이브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글•진행_로빈 사임스(Robin Symes) / 정리_인혜정

어떤 상황에 직면했을 때 위기를 모면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이다. 이는 골프에서도 마찬가지다. 로빈 사임스는 그린 주변 오르막 경사에서 여러 가지 루트로 트러블 샷을 탈출할 방법를 제안한다. 다양한 해결법 중에서 자신이 어떤 샷을 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우선 핀의 위치와 볼이 놓인 라이 상태에 따라 12가지 공략법을 갖는다. 그린 주변 오르막으로부터 핀의 위치가 가까운지, 멀리 있는지 또는 라이 상태가 좋은지, 좋지 않은지 파악한 다음 가장 자신 있게 탈출할 수 있는 공략법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뛰어난 선수일수록 자신의 상황을 빠르게 판단해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 기억해야 할 점은 필 미컬슨과 타이거 우즈라도 같은 트러블 샷 상황에 부딪힌다면 각기 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답이 없다는 점을 기억하자. 설사 자신의 판단에 100% 신뢰를 갖고 행동으로 옮겨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하더라도 다시 다른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으면 된다.

자, 이제 그린 근처 오르막에서 파 세이브 확률을 높여줄 나만의 공략법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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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1 오르막 라이, 그린에서 핀이 멀다면

좋은 라이일 때

어드레스때 어깨 기울기를 지면과 평행하게 만들어 공략한다면 클럽이 지면에 박히지 않고 아주 깨끗한 콘택트를 만들 수 있다. 웨지의 로프트가 58도인데 여기에 오르막 라이인 지면의 경사도까지 더해진다면 볼은 약 80도의 기울기에 놓이는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공이 높이 뜨고 빠르게 멈추기 때문에 스윙 크기는 평소보다 크게 가져간다. 샷 컨트롤이 어려운 편이다.

안 좋은 라이일 때

라이가 좋지 않을 때 이런 방식으로 플레이해서 유리한 점은 없다. 클럽이 공 뒤쪽 잔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상황 2 오르막 라이, 그린에서 핀이 가깝다면

좋은 라이일 때

추천: 띄운 공을 빠르게 멈추기가 쉬워 핀이 가까이 있을 때 유리하다. 이런 조건에서 이러한 샷 세팅으로 불리한 점은 없다.

안 좋은 라이일 때

클럽이 공 뒤쪽 잔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좋은 콘택트를 만들 확률이 떨어진다. 따라서 샷 컨트롤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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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1 오르막 라이, 그린에서 핀이 멀다면

좋은 라이일 때

지면의 경사에 맞추어 척추를 앞으로 기울이면 옵션 1보다 클럽의 로프트가 줄어든다. 이로 인해 공은 더 낮게 날아가고 핀까지 볼의 구름이 많아진다. 더 작은 스윙을 통해 컨트롤은 쉬운 편이다. 반면 클럽 헤드의 리딩 에지가 공 뒤쪽 지면을 파고들 가능성이 높아 볼 콘택트가 굉장히 정교해야 한다. 약간이라도 두껍게 친다면 공은 자신의 바로 앞에 떨어지게 될 것이다. 프레지던츠컵 마지막 홀에서 배상문이 이런 원인으로 실수를 범한 바 있다.

안 좋은 라이일 때

추천: 공 뒤를 조금 더 날카롭게 치고 들어갈 수 있어 클럽과 공 사이에 잔디가 끼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좋은 라이일 때와 마찬가지로 약간이라도 두껍게 치면 거리 조절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

상황 2 오르막 라이, 그린에서 핀이 가깝다면

좋은 라이일 때

공이 더 낮게 날아가기 때문에 공을 그린 위에 세우기가 어렵다. 따라서 핀이 그린에서 가까이 위치한 상황에서 이러한 세팅으로 공략하는 건 불리하다. 아주 정교한 콘택트가 요구되는 조건이다.

안 좋은 라이일 때

추천: 좋은 콘택트를 만들 수 있다. 경사도를 향해서 클럽을 찍어 내리면서 공과 클럽 사이에 잔디가 걸리는 양을 조절할 수 있다. 어드레스 때 클럽 페이스를 더 열고 기울어진 쪽으로 클럽을 찍어 내리면 공을 띄울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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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1 오르막 라이, 그린에서 핀이 멀다면

좋은 라이일 때

 추천: 9번 아이언이나 로프트가 작은 클럽을 사용하면 58도 웨지를 사용할 때보다 경사각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임팩트 순간 더욱 깨끗한 콘택트를 만들 수 있다. 작은 스윙으로도 공을 낮게 보낼 수 있고 볼의 구름도 많아 샷 컨트롤이 쉽다. 오르막 라이에서 핀이 멀리 있고 라이가 좋은 상황이라면 이 옵션을 추천한다.

안 좋은 라이일 때

라이가 좋지 않다면 이 세팅으로 유리한 점은 거의 없다. 단점은 클럽의 로프트가 작아 스윙마저 느려지며 클럽이 공 뒤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런 라이에서는 옵션 2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반면에 임팩트를 굉장히 정교하게 한다면 샷 세이브 확률은 가장 높다.

상황 2 오르막 라이, 그린에서 핀이 가깝다면

좋은 라이일 때

핀이 가까이 위치한 오르막 라이 상황에서 유리한 점이 없다. 공이 너무 낮게 날아가기 때문에 핀 옆에 공을 멈추기가 어렵다. 이런 핀 위치라면 어깨 기울기를 지면과 평행하게 두고, 58도 웨지로 공략하는 옵션 1의 방법이  좋다.

안 좋은 라이일 때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공이 너무 낮게 날아가기 때문에 두번째 옵션인 척추를 앞으로 기울여 웨지로 공략하는 걸 추천한다.

사진_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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