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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캡틴’ 폴 맥긴리 “한국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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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백사장에서 벙커 샷을?”

폴 맥긴리(49)가 오는 7일 한국을 방문한다. 맥긴리가 바로 미국과 유럽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대륙간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의 2014년 유럽팀 단장을 맡아 우승까지 이끌었던 장본인이다. ‘필드의 패셔니스타’ 이안 폴터(아일랜드)에 이어 올해 7월 발렌타인 골프클럽(최초의 온라인 골프클럽)의 캡틴으로 임명된 베테랑 골퍼다. 이번 방한을 통해 발렌타인 골프 앰배서더 프로골퍼 윤채영(28)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ADT캡스챔피언십 최종일, 격전지인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를 방문해 윤채영의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한 뒤 경기 직후에는 그녀와 골프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무엇보다 맥긴리의 ‘백사장 샷’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 최고 권위의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와 함께 해운대 백사장을 배경으로 벙커 샷을 비롯한 숏게임 레슨이 마련된다. 백사장에서 이뤄지는 이색 이벤트를 통해 세계 최정상의 투어프로가 선보이는 벙커 샷이 다양한 영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맥긴리는 열여덟 살 때 무릎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게일릭 풋볼(럭비와 유사한 아일랜드식 풋볼) 선수였다. 부상을 입은 이후에는 골프로 전향했고 1989년 아일랜드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의 우승을 포함해 아마추어 대회에서만 네 번의 우승을 거뒀다. 1991년 프로로 데뷔해 유러피언(EPGA)투어를 주무대로 활동해 왔다. 1996년 오스트리안오픈을 시작으로 통산 9승을 거뒀다.

2002년부터 3회 연속 라이더컵에 출전했고 2010년과 2012년에는 부단장으로, 2014년에는 단장으로 팀을 맡았다. 3회 출전해 모두 우승을 한 최초의 유러피언 선수다. 처음으로 라이더컵에 참가했던 2002년에는 짐 퓨릭과의 매치에서 19홀 마지막 3m 퍼트를 성공시키며 유럽팀에 우승컵을 안기는 명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단체 경기(게일릭 풋볼)를 통해 습득했던 노하우는 라이더컵과 같은 팀 대항 경기에서 빛을 발했다. 탁월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고 언론에서는 “라이더컵 최고의 캡틴 중 한 명”이라는 극찬을 쏟아냈다. 최고의 해는 단연 2005년이다. EPGA투어 볼보마스터스 우승과 함께 준우승을 3차례나 차지했다. 이후 맥긴리는 EPGA투어의 대회조직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투어 발전에 애쓰고 있다. 방한 기간 중 부산 해운대에서는 맥긴리와의 팬 미팅이 열린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발렌타인골프클럽 공식 웹사이트
https://www.ballantinesgolfclub.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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