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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챔프 파울러 “디오픈 기대감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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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건’ 리키 파울러(미국)가 12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 걸런GC에서 열린 유러피언(EPGA)투어 스코티시오픈(총상금 325파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한국오픈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이후 45번째 해외투어 출전 만에 거둔 의미 있는 승리였다. 이번 주 세인트앤드루스에서 개막하는 디오픈을 앞두고 실시한 모의고사에서 자신감을 충전했다는 점이 더욱 고무적이다.

파울러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2위 매트 쿠차(미국), 라파엘 자클린(프랑스)을 1타 차로 제압하는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 후반 4홀을 남겨둔 상황에서 버디 3개를 기록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18번홀(파4)에서 웨지로 날린 세컨드 샷을 핀 40cm에 붙인 뒤 버디를 추가하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쿠차 역시 디오픈을 위한 예열을 완료했고 라파엘 자클린은 마지막 18번홀에서 공이 홀 앞 20cm 멈춰 아쉽게 이글을 놓쳤지만 디오픈 출전권을 극적으로 획득하는 데는 성공했다. 전날 선두 대니얼 브룩스(영국)는 최종일 3타를 잃으며 공동 7위로 내려앉았지만 데일리베스트 64타를 치며 공동 10위에 오른 리카르도 칼스버그(스웨덴)와 함께 디오픈 출전권을 손안에 넣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 주요선수 소감 –

리키 파울러
“오늘 바람이 많이 부는 까다로운 환경이었지만 경기가 진행될수록 굉장히 좋은 느낌을 받았다. 유럽에서 첫 우승이자 디오픈을 앞두고 비슷한 환경의 링크스코스에서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 다가온 디오픈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졌다. 이번 대회에서 노출된 몇 가지 아쉬웠던 부분을 개선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파엘 자클린
“우선 아주 훌륭한 라운드를 펼쳐 준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내 자신이 대견스럽다. 지난 3개월간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지만 이번 성적을 계기로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날린 세컨드 샷이 홀에 들어가지 않아 조금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디오픈 출전권을 생각하겠다.”  

     

최종성적
우승. 리키 파울러(미국) -12,
T2. 매트 쿠차(미국), 라파엘 자클린(프랑스) -11
T4. 에디 페퍼렐(영국), 후스트 루이텐(네덜란드), 마크 워렌(스코틀랜드) -10
T7. 대니얼 브룩스(영국), 로스 피셔(영국), 루크 도널드(영국) -9
T10. 양용은(한국), 토미 플리트우드(영국), 빅터 드뷔송(프랑스), 데이비드 호웰(영국), 미구엘 앙헬 히메네스(스페인), 리카르드 칼버그(스웨덴), 러셀 녹스(스코틀랜드)  -8
T70. 안병훈(한국) -1

하이라이트 영상
http://www.europeantour.com/videoaudio/video/videoid=2641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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