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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샷의 해 [Lesson Tee :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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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돔 푸로어(Dom Furore)

새로운 시즌을 맞아 최고의 티 샷을 구사하고 싶다면 매킬로이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보자.

글_로리 매킬로이(Rory McIlroy)

티 박스에서 스윙을 생각하는 건 중요하다. 발생할 수 있는 나쁜 상황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고 볼을 페어웨이에, 페어웨이 저 아래쪽에 보내는 데 필요한 일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작에 대한 생각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올바른 템포로 스윙하는 것인데, 드라이버 샷을 할 때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아무리 탁월한 기술을 갖고 있더라도 정확한 리듬으로 그 기술을 조화롭게 발휘하지 못하면 최고의 티 샷을 기대할 수 없다. 그러므로 올해를 ‘드라이버 샷의 해’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거기서부터 시작해보자.

내가 인이어 헤드폰을 끼고 있다는 걸 알아차린 분이 있을지 모르겠다. 나는 연습할 때 리듬 향상에 도움이 될 음악을 즐겨 듣는다. 나는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의 전환이 조금 빠른 경향이 있는데, 토너먼트가 일요일에 접어들고 내가 우승할 가능성이 있을 때면 특히 더 그렇다. 음악을 들으면 템포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물론 빠른 비트의 힙합이나 셀틱 메탈 밴드를 말하는 건 아니다. 샷을 할 때면 조금 부드러운 음악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콜드플레이의 예전 음악이나 에드 시런, 본 아이버의 어쿠스틱 음악 같은 것이다.

내가 알려주고 싶은 첫 번째 팁은 정확하고 바람직한 타격을 반복해서 할 수 있는 리듬을 찾으라는 것이다. 아마도 그건 본능적으로 구사하는 스윙보다 맹렬함이 덜할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매끄러움이 느껴질 때까지 드라이버 스윙을 연습해보자. 그런 다음 샷에 도움이 될 스윙 생각에 집중한다. 이제 내가 마스터스를 앞두고 드라이버 샷을 준비하면서 특히 주의하는 몇 가지를 말씀드리겠다. 올해를 ‘드라이버 샷의 해’로 만들고 싶은 골퍼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정리_론 카스프리스크(Ron Kaspris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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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토대는 모든 운동에서 중요하지만 드라이버 샷의 파워를 높이고 싶다면 절대적일 만큼 중요하다. 나는 스윙을 하면서 몸의 컨트롤을 상실했다고 느끼는 순간이 없다. 아무리 빠르게 스윙하면서 볼을 향해 몸을 힘껏 밀어낼 때도 균형을 잃지 않을 거라고 확신한다. 내 스윙을 보면 피니시에서 얼마나 평온한 자세를 유지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어드레스에서 긴장을 풀고 편안한 자세를 취하는 것부터 시작하되 상당한 속도로 스윙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연습할 때는 유연함과 빠르게 움직일 준비를 동시에 갖춰야 하는 이 미묘한 결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핵심은 스탠스다. 발가락이나 발뒤꿈치에 체중을 너무 많이 실으면 불안정한 자세에서 출발하게 된다. 다리가 몸을 굳건하게 받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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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을 마친 후부터 내가 주력해온 것 가운데 하나는 테이크백을 할 때 머리가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하는 것이다. 많은 아마추어는 정반대의 문제, 상체를 세우는 문제를 갖고 있다. 어느 쪽이든 티 샷을 길고 곧게 날려 보내줄 이상적인 스윙 판에서 이탈하게 된다. 머리의 높이를 유지하면 다운스윙에서 클럽을 스윙 판에 되돌리기 위해 잠깐이나마 조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내가 여기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또 있는데, 내버려두면 백스윙이 너무 길어져서 임팩트 때 클럽 페이스를 직각으로 돌리기 힘들어진다는 점이다. 골퍼 중에는 스윙이 너무 짧아서 고민인 이들도 있지만, 어느 쪽이든 톱에서의 자세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나는 왼쪽 어깨가 턱 바로 아래 닿았을 때 스윙을 멈춰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일단 이 자세에 이르면 볼을 향해 다시 내려가기 시작할 준비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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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부분의 선수보다 더 많은 파워를 발휘하기 위해 지면을 활용한다. 그 파워는 다운스윙으로 방향을 전환할 때 다리 동작에서 나온다. 백스윙이 마무리될 때(이건 마이클 배넌 코치에게 어릴 때 배운 것인데) 오른쪽 다리 안 부분에 힘을 준다. 그 힘으로 지면을 밀면 오른쪽 다리가 상체의 회전에 저항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러면서 스윙의 후반부를 위한 파워가 한껏 비축되는 것이다.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도 다리로 동작을 주도한다. 타격 구간에서 클럽을 자유롭게 휘두를 수 있도록 다리가 경로에서 비켜나게 한다. 왼쪽 다리가 볼을 향해 바깥으로 움직이면 안 된다. 타깃 쪽으로 크게 측면 이동을 해서도 안 된다. 나는 이때의 움직임을 타깃 방향으로 체중을 약간 옮겨 싣는다고 생각하는데, 그러고 나면 왼쪽 무릎이 왼쪽으로 회전하기 시작한다. 이제는 모든 것을 릴리스하며 임팩트를 향해 클럽을 휘두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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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곰곰이 생각해보자. 볼을 정확하게 맞히지 못한다면 템포나 백스윙의 길이 또는 다리의 동작이 다 무슨 소용일까? 나는 까다로운 샷을 앞두거나 라운드에서 중요한 지점에 도달할 때마다 볼을 정확하게 맞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머릿속에서 어지러운 잡념을 비우고 페이스 한가운데로 볼을 맞히는 것에 생각을 집중할 수 있다면 앞에서 연습한 모든 것이 제대로 일어난다는 것에 깜짝 놀랄 것이다.

볼 스트라이킹에서는 단순한 것이 가장 중요할 때가 많다. 정확한 볼의 위치(드라이버 샷의 경우 타깃 쪽 발뒤꿈치 바로 안쪽)와 좋은 자세(균형을 이루면서 파워를 발휘할 준비가 된 느낌)는 놀라운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머리가 과부하된 것 같거나 긴장되면 가장 기본적인 것, 볼을 정확하게 맞히는 것으로 돌아가자. 단순한 생각은 현재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오늘, 이번 주, 또는 올해 최고의 드라이버 샷을 구사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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