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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 어틀리, 클럽의 바운스를 활용하라 [Lesson Tee: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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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TV] 골퍼들이 숏게임을 연습하는 모습은 어떤 식일까? 대부분은 완벽한 라이를 옮겨 다니며 여섯 번쯤이면 리듬을 찾기 시작한다. 반가운 일이지만, 실제로 완벽한 조건에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오거스타내셔널에서 티오프를 한다고 해도 그린 주변에서는 이상적인 수준에 못 미치는 다양한 라이를 접하게 될 것이다. 그런 상황을 진단해서 각각의 샷을 정확하게 처리하지 못한다면 플레이 결과를 오로지 운에 맡겨야 할 것이다. 이걸 입증하기 위해 나는 애리조나주립대 미식축구 팀 연습장 그리고 사막, 이렇게 극단적인 곳의 라이에서 플레이를 시도했다. 이 네 곳은 코스에서 흔히 직면하게 되는 맨땅과 진창, 지나치게 타이트한 잔디와 방치된 황무지 같은 라이의 극단적인 사례다. 내가 여기서 활용하는 기술은 여러분이 코스에서 활용해야 하는 것과 동일하다. 이제 보면 알겠지만, 그 기술은 대체로 셋업과 클럽 바닥의 바운스 활용만 다르다. 클럽과 각 표면의 상호작용을 정확히 알고 나면 남은 건 볼에서 얼마나 뒤쪽을 공략하느냐의 문제뿐이다. 이제 제아무리 까다로운 숏게임 샷이라도 두려움 없이 임할 수 있을 것이다.

 

황무지 그라운드 읽는 법을 배워라

황무지가 까다로운 이유는 자갈이 많은 단단한 흙에서 먼지가 날리는 벙커 같은 모래땅까지 종류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이런 라이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볼에서 얼마나 뒤쪽을 맞혀야 하는지 판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표면이 단단할수록 볼에서 가까운 곳을 맞혀야 한다. 황무지가 해저드로 지정되어 있지 않다면 마음 놓고 연습 스윙을 해도 된다. 한두 번쯤 사전 연습을 하면서 표면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느껴보자.

그리고 발을 이용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발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는지, 아니면 거의 위에 올라서 있는지 확인해보자. 어떤 상황이건 단순히 그립을 더 빨리 움직이기보다 클럽 헤드가 자연스럽게 스윙하도록 해야 한다. 아래 사진에서 내 왼쪽 팔꿈치가 스윙에 대한 반응으로 왼쪽 옆구리 뒤로 움직인 게 보이는가? 클럽 헤드가 제대로 릴리스됐다는 뜻이다. 나는 클럽을 자연스럽게 스윙하고 피니시에서 몸을 곧게 세웠다. 이런 까다로운 라이를 만난다면 이제 여러분도 이렇게 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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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트한 라이 타깃 쪽 팔을 유연하게 유지한다

바짝 깎은 잔디가 골퍼를 긴장시키는 이유는 샷을 완벽하게 구사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억지로 힘을 가한다. 다운스윙을 강하게 하거나, 임팩트 구간에서 스윙하지 않고 클럽을 당기면 얇게 빗맞는 샷이 나오기 쉽다. 그리고 볼을 스탠스 뒤에 놓으려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다운스윙의 경로가 가팔라지면서 좋은 샷을 구사할 여지가 줄어든다.

문제를 너무 어렵게 만들지 말자. 적절한 웨지(나는 대부분의 샷을 바운스가 8도인 58도 웨지로 처리한다)의 솔은 타이트한 잔디를 무리 없이 통과할 것이다. 스탠스를 좁히고 어깨는 평평하게 그리고 왼팔을 부드럽게 유지한다. 왼팔을 지나치게 멀리 뻗으면 어깨가 뒤로 기울어지고 스윙 아크의 최저점이 볼에서 한참 뒤에 놓이게 된다. 볼을 스탠스 중앙에 놓고 클럽의 솔이 잔디를 스치듯 지나게 하자.

글_스탠 어틀리(Stan Utley)
✽ 스탠 어틀리는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미 국 50대 교습가 랭킹에서 14위에 올랐으며 스코츠데일에 있는 그레이호크골프클럽을 중심으로 레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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