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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그랬을까? [Jim McLean :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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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_라미 니에미 Rami Niemi

 

내가 왜 그랬을까?

60센티미터 퍼트를 절대 놓치지 않으려면.글_짐 맥린 Jim McLean

 

“최고의 조언 : 너무 조심스러워도 안 된다. 백 스트로크는 확실히 해라.”

 

당신은 아주 멋진 아이언 샷, 혹은 칩 샷으로 홀컵 가까이까지 볼을 붙이는 데 성공했다. 이제 60센티미터짜리 짧은 퍼트만을 남겨 놓았다. 이상하게도 당신의 상대는 당신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말로 방해도 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당신은 볼에 다가가 살짝 쳐 넣으려고 퍼터를 뒤로 뺐다가…. 아, 이런! 홀컵을 훑고 나오고 만다.
우리 모두에게는 이런 경험이 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골퍼들이 ‘짧은 퍼트를 굳이 치지 않아도 된다’는 묵언의 협정을 맺고 있다는 점이다. 모두가 그저 볼을 집어 들고 마는 것이다. 그러다가 토너먼트에 나가게 되면 이 짧은 퍼트를 앞두고 ‘이런 맙소사. 이거 안 들어갈 수도 있는 거잖아’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거기다가 홀컵 주위에 지나치게 많은 발자국들, 마크, 요철들이 남겨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짧은 퍼트의 시험에 직면하게 됐을 때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확실한 스트로크를 만든다는 생각에 집중하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볼에 다가가 무턱대고 퍼터를 쓸어쳐서는 안 된다. 둘째, 경사를 읽은 다음 퍼터 페이스를 주의 깊게 정렬하라. 60센티미터의 짧은 거리에서도 홀컵을 벗어나기에 충분한 브레이크가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볼이 퍼터 페이스에 맞고 움직이기 시작한 한참 후까지도 머리를 고정시킨 채 움직이지 마라. 짧은 퍼트를 실패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골퍼가 볼이 컵 안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자 할 때, 혹은 홀 안에 굴러 떨어지도록 조정하려고 할 때 발생한다. 지나치게 조심스러워서도 안된다. 평소에 하던 퍼팅 순서를 그대로 따르되 자신감을 갖고 흔들림이 없는 스트로크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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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끝내 버려!’라고 말하라.
짧은 퍼트를 성공시키려면 타깃에 집중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다음의 연습 방법을 참고하라 : ① 연습용 그린에서 경사가 없는 60센티미터 퍼트 연습을 할 장소를 찾은 다음 컵의 반대쪽 에지에 티를 꽂는다. ② 볼 앞에 어드레스를 취하고 퍼터 페이스를 티에 맞춰 정렬한다. 이때 아주 정확하게 해야 한다. 동료를 불러서라도 이를 점검하게 하라. ③ 잠시 후 티를 제거한 다음 홀컵 반대쪽의 풀잎 하나와 같이 타깃으로 활용할 목표를 정하라. 그리고 이 지점을 향해 스트로크를 하라. 코스에 올랐을 때에는 스스로에게 ‘자, 끝내 버리자!’와 같이 긍정적인 말을 하라.
글_리차드 쿱 박사 Dr. Richard Coop

 

3

투어에서 있었던 일
2012년 크래프트나비스코 챔피언십 마지막 홀을 앞두고 김인경은 16,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1타차의 선두로 나섰다. 18번 홀 그린에서 그녀가 시도한 버디 퍼트는 홀컵 30센티미터도 채 안 되는 지점에 멈췄다. 대회의 승부는 결정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 그녀의 파 퍼트가 홀컵을 지나치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다. “그건 너무나도 짧은 퍼트여서 라이도 제대로 읽지 않았어요.” 김인경은 후에 이렇게 털어 놓았다. “조금 서두르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는 했죠. 어떤 상황에서도 라이는 확실히 읽어야 해요.” 그녀는 연장 첫 홀에서 유선영에게 우승컵을 건네주고 말았다.

 

4

 

Jim McLean

짐 맥린 : <골프다이제스트>
티칭프로페셔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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