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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샷 잭 존슨 [Swing Sequence : 1608]

메이저 샷 잭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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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테크니션, 불도그의 혼합체. 글_로저 시프먼(Roger Schiffman)

잭 존슨은 지난해 7월 세인트앤드루스에서 39세의 나이로 마크 리슈먼, 루이 우스트히즌과의 연장전 끝에 디오픈에서 우승하기 훨씬 전부터 성공적인 플레이어였다. 2007년 마스터스 우승을 비롯해 모두 열한 개 PGA투어에서 우승을 기록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드코스에서 그의 탁월한 드라이버 샷, 탄탄한 어프로치 샷 그리고 예상을 뛰어넘는 결정력은 그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R&A 클럽하우스 앞의 얼음판 같은 그린 위에서 9m짜리 퍼트를 집어넣으며 4홀 플레이오프에 합류하는 데 성공한 것이야말로 그의 끈질긴 투지를 증명해준 사건이었다. 물론 항상 이렇게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 아이오와주 시더래피즈의 고등학교 팀에 속해 있을 때의 존슨은 팀 내 최고의 선수가 아니었다. 드레이크에 진학한 다음에도 그는 넘버원이 되지 못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그는 자신의 슈퍼 스트롱 그립과 짧은 스윙으로 미니 투어를 전전해야 했다. 그러다 2000년에 마이크 벤더와 함께 훈련을 시작하면서 그의 플레이는 점점 더 나아지기 시작했다. 그 후 15년간 그는 엄청나게 발전했다. 벤더는 신중했다. 예를 들어 그는 존슨의 그립을 한 번도 바꾸려 하지 않았다. 그립은 그저 릴리스할 때 페이스를 어떻게 직각으로 만드는가를 결정할 뿐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지금보다 위크 그립을 만들면 잭은 아마도 비거리를 더 늘릴 수 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는 페어웨이를 벗어나지 않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메이저 대회 2승에다 계속 발전하는 잭을 본다면 누가 그를 비난할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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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시작하기
잭 존슨은 상체가 뒤에 머물고 오른쪽 어깨를 낮춰 클럽 헤드가 상승 궤도에 있는 동안 볼을 맞힐 수 있도록 셋업한다. 마이크 벤더는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두 어깨를 지나치게 수평으로 놓아요”라고 지적한다. “잭의 왼쪽 어깨로부터 볼까지 직선을 그릴 수 있습니다. 손은 그 직선의 약간 뒤쪽에 있고요.”

힌지는 아주 크게
“손목이 일찍부터 꺾여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백스윙 중간 지점에서 존슨의 클럽 샤프트와 왼팔은 90도를 이뤄 고전적인 L 자세를 만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손과 어깨가 조화를 이뤄 함께 회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 결과 안정적인 샷이 만들어지죠.”

넓은 것이 긴 것보다 낫다
팔이 정말 엄청난 넓이를 보여주는데 벤더는 이것이 스윙의 길이보다 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다. “지면에 붙어 있는 왼발이 하체의 움직임을 최소화해주는데 이것이 스윙을 짧게 가져가게 하고 코일 효과를 높여줍니다.” 잭의 왼쪽 팔꿈치는 왼팔의 아래에 있다. 다운스윙이 안쪽에서 시작되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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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완료
래깅이 걸린 클럽 헤드와 곧게 펴진 왼 손목은 마치 벤 호건처럼 보인다. 벤더는 “하체가 앞으로, 왼쪽 어깨는 위로, 오른쪽 어깨는 아래를 향해 각각 움직이기 시작합니다”라고 설명한다. “잭의 엄청난 래깅은 그의 팔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런 다음 볼을 향해 움직이면서 손이 속도를 점점 더 높여줍니다.”

고정된 시선
임팩트 때 존슨의 머리는 볼보다 한참 뒤에 머물러 있다. 벤더는 “그의 시선은 클럽 샤프트가 타깃 라인과 평행을 이루는 톱일 때와 같아요”라고 말한다. “손과 클럽이 그가 바라보는 지점을 향해 가는 겁니다. 그는 자신의 시선을 정확히 라인 위에 둡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클럽이 완벽하게 스윙 궤도 위로 움직이도록 해주는 겁니다.”

롤 오버가 없도록
“잭은 오랫동안 샤프트와 오른팔이 직선을 유지합니다.” 벤더는 이것이 클럽 페이스가 아주 오랫동안 타깃 라인과 직각을 유지할 수 있는 점임을 강조한다. “잭은 강한 그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손목이 지나치게 돌아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아요. 피니시에서의 밸런스는 모든 것이 일체화된 스윙의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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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ch Johnson
잭 존슨 : 나이 40세
신장 180cm 체중 74kg
거주지 조지아주 세인트 사이먼스 아일랜드
드라이버 PXG 0811X 프로토타입 9.25도
볼 타이틀리스트 Pro 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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