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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할 때 머리를 활용하는 법 [Lesson Tee :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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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J.D. 큐번(J.D. Cuban)

플레이할 때 머리를 활용하는 법

무조건 고정하려는 노력은 샷을 망치는 원인. 글_톰 왓슨(Tom Watson)

샷을 할 때 시선을 볼에 고정하라는 오래된 격언은 골퍼들이 셋업 때의 어깨 기울기를 임팩트가 이뤄지는 동안에도 유지하도록 하려고 많은 코치가 활용하는 지침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스윙하는 동안 머리를 들지 말고 그대로 고정해야 한다는 의미로 잘못 이해되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머리를 고정하는 것은 백스윙과 스루스윙을 하는 동작을 제한해서 잘못된 샷을 만들어내는 결과를 낳는다. 그렇다면 머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이는 개인적으로 호불호에 다소 차이를 보이는 문제다. 잭 니클라우스는 클럽을 테이크백 하기 전 마치 자신의 왼쪽 눈만 사용해서 볼을 응시하는 것처럼 타깃 반대 방향으로 머리를 기울이는 것을 선호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좀 더 자유롭게 백스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니카 소렌스탐과 같은 다른 골퍼들은 다운스윙하는 동안 머리도 함께 타깃 방향으로 회전해 볼에 더 많은 파워를 전달하는 편을 택했다. 커티스 스트레인지는 백스윙할 때는 뒤쪽으로 그리고 다운스윙할 때는 타깃 방향으로 머리가 수평 이동하도록 한다. 그리고 이 모든 선택은 각자의 플레이 타입에 잘 어울린다. 가장 중요한 점은 머리가 위아래로 까닥거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만일 아래나 위로 머리가 움직일 경우 볼을 정확하게 때려내기 위해서는 임팩트가 이뤄지기 전 어드레스 때의 위치로 다시 돌아와야만 하는데 샷을 할 때마다 흔들리지 않고 일정하게 이런 동작을 취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다. 따라서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머리를 옆으로 움직이거나 회전하는 것은 괜찮다. 다만 높이만큼은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Elementary Watson

몇 해 전 골프다이제스트는 1980년부터 2009년까지의 내 스윙 사진을 실은 적이 있다. 그 사진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비록 스윙의 형태가 약간씩 변하기는 했지만 머리만큼은 항상 같은 방식으로 움직였다는 점이다. 백스윙할 때 타깃 반대 방향으로 머리가 살짝 돌아가도록 했고 다운스윙 때는 다시 타깃 방향으로 조금 회전하도록 했다. 그리고 나는 지금도 여전히 같은 방식으로 샷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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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Watson

톰 왓슨 : 2014년 라이더컵의 미국 팀 단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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