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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클리닉 [Lesson : 1609]

5분 클리닉

어디에 있는가와 상관없이 모래에서 탈출하는 법. 글_재러드 잭(Jared Zak)

대부분의 골퍼는 모래에서는 어떻게 스윙해야 하는가에 대해 명확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니 샷을 해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고 뒤땅, 그다음에는 토핑, 다시 뒤땅의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이다. 하기야 어떤 스윙을 해야 하는지 이들이 어찌 알겠는가? 그래도 희소식이 하나 있다면 이는 일단 몇 번이라도 정확하게 벙커 샷을 치고 나면 그다음에는 녹색 신호등이 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자주 접하는 종합적인 실수 중 하나는 지나치게 의도적으로 클럽을 이끌려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샷이 지닌 원래의 활동성을 제거하는 결과를 낳는다. 페어웨이 벙커에 빠졌든, 아니면 그린사이드 벙커에 있든 혹은 말도 안 되는 50야드짜리 모래밭 안에 있든 간에 정확한 셋업을 취해 단단하고 강력한 스윙 동작을 만들 수 있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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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벙커
티 샷처럼 셋업할 것
페어웨이 벙커에서 잘 빠져나오기 위한 중요한 비결은 볼의 위치다. 여기서는 내려찍는 스윙이 아니라 쓸어 치는 스윙을 해야 하므로 볼은 스탠스의 중앙보다 훨씬 앞쪽에 있어야 한다. 볼이 좋은 라이에 있다는 가정 아래 셋업은 드라이버 샷을 할 때처럼 스탠스는 넓게 가져가고 볼은 왼쪽 어깨 밑에 오도록 한다. 양발을 모래 속에 조금 파묻는 것이 클럽 헤드가 볼보다 뒤쪽 모래 속으로 들어가는 청크 샷을 만들도록 하는 비결이다. 이 자세를 임팩트까지 유지하면서 스윙은 4분의 3만 가져간다. 이때 가져야 할 바람직한 스윙 이론은 등을 구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부러 자세를 낮춘 상태에서 임팩트에 이르려고 하지 마라. 등을 곧게 편 상태에서 잘 컨트롤된 스윙을 해야 의도하던 쓸어 치는 샷 동작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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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생각이 드는가? 이때 몸이 굳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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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사이드 벙커 연습법
몸을 회전해 스루스윙을 만드는 법을 배울 것
그린사이드 벙커 탈출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동작을 익히는 연습 방법을 소개한다. 벙커 안에서 클럽을 들지 않고 셋업을 취한 다음 왼팔은 타깃을 향해 곧게 뻗고 오른 손바닥은 뒤집어 하늘을 향하게 한다. 오른 팔꿈치를 구부리며 백스윙을 하고 난 뒤 스루스윙을 해서 오른손이 왼손과 만나도록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몸을 완전히 틀어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오른손이 충분히 왼손까지 이르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몸을 회전하면서 오른팔을 곧게 펴라. 실제로 샷을 할 때와 똑같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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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사이드 셋업 요령
로프트가 타깃을 향하게 하라
그린사이드 벙커 샷을 할 때는 클럽의 로프트가 필요하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이때는 클럽 헤드의 바운스 역시 필요하다. 그래야 클럽의 무거운 백 에지가 모래를 파고 들어가는 대신 미끄러지듯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요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려고 골퍼는 어드레스 때 클럽을 오픈하도록 교육받는다. 하지만 이렇게 할 때 이들은 페이스의 로프트가 지나치게 타깃의 오른쪽을 향하도록 하곤 한다. 이게 이상해 보이기 때문에 스윙할 때는 이를 벌충할 생각에 왼쪽을 향해 스윙한다. 샷에 바운스와 로프트를 더하는 좋은 방법은 어드레스 때 손의 위치를 더 낮게 가져가서 샤프트가 더 많이 기울도록하고 클럽 페이스가 타깃을 향하도록 겨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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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사이드 스윙 요령
다리를 어느 정도 구부려줄 것
볼이 벙커 밖으로 더 잘 튀어 나가게 하려고 골퍼들은 체중을 뒤쪽의 오른발에 싣고 왼쪽 다리를 곧게 펴곤 한다. 이렇게 하면 클럽은 볼보다 지나치게 뒤쪽 모래를 치거나 아니면 볼의 윗부분을 비껴 치는 스컬 샷을 만든다. 그린사이드 벙커 샷에 적용할 좋은 스윙 이론은 구부린 왼쪽 다리를 향해 몸을 회전하는 것이다. 그러면 스윙하는 내내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게 유지할 수 있고 스윙 궤도의 최저점이 스탠스 중앙보다 앞쪽에 오게 된다. 이제 남은 것은 볼을 앞발 뒤꿈치 바로 안쪽에 놓는 것. 이렇게 볼을 앞으로 이동한 후 몸을 계속 회전하며 오른팔로 모래를 힘껏 쳐내라. 그러면 탈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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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야드 벙커 샷
스테이시 루이스의 장기
나는 이 기술을 L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스테이시 루이스의 플레이 장면을 보며 익혔는데 골프에서 가장 까다로운 샷 중 하나를 아주 쉽게 만들어준다. 이 샷의 요지는 벙커 안에 있는 볼을 50야드나 날려 보내기 위해서는 볼을 정확히 때려낼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결국, 문제는 또다시 좋은 셋업을 만드는 것으로 귀착된다. 샌드 웨지의 페이스를 오픈하고 볼은 스탠스의 중앙보다 앞쪽으로 이동해 앞발 뒤꿈치와 일직선을 이루게 한다. 체중은 양발에 균등하게 배분하고 샤프트가 타깃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한다. 이제 깔끔하게 볼을 맞혀 날려 보내야 한다. 이 셋업에서는 볼의 뒤쪽 모래를 치게 되더라도 꽤 괜찮은 샷을 만들기에 충분할 만큼의 로프트와 바운스를 가지게 된다. 모래를 파고 들어가지만 않으면 된다. 볼은 낮게 날아가서 지면에 떨어진 직후 빠르게 멈춰 설 것이다.

Jared Zak
재러드 잭 :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베스트 영 티처의 한 명인 그는 조지아주 세인트시몬스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골프클럽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진_J.D. 큐번(J.D. Cu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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