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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박스를 활용하라 [Lesson : 1610]

티 박스를 활용하라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일 수 있는 티 박스 활용법. 글_이시우 / 정리_한원석

아마추어 골퍼 대부분은 티잉 그라운드 한가운데 티를 꽂고 샷을 한다. 자신의 구질이 어떻든, 어떤 샷을 구사하든 간에 무조건 가운데 놓고 친다. 또 코스 설계와 관계없이 페어웨이의 오른쪽과 왼쪽에 OB나 해저드가 있어도 개의치 않고 별 고민 없이 가운데 티를 놓는다. 물론 똑바로만 잘 보낼 수 있다면 상관은 없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때론 티 박스 활용법을 모르고 코스 공략법을 몰라서 그렇기도 하다. 티 박스를 잘 활용하면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일 수 있다. 티 박스 활용법을 잘 이해하고 효율적인 티 샷을 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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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이승훈 / 장소_푸른솔골프클럽

티 박스의 오른쪽을 사용하는 경우

페이드나 슬라이스 구질을 가진 골퍼들은 티 박스의 우측을 사용하면 유리하다. 티 마커 사이의 폭을 4등분했을 때 오른쪽 티 마커에서 가장 가까운 공간에 티를 놓는다. 최대한 티 마커에 붙여서 사용한다. 그리고 페어웨이의 왼쪽 끝을 겨냥한다. 샷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 들어오기 때문에 왼쪽에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오른쪽에 OB나 해저드가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티 박스의 오른쪽을 최대한 사용하면 미스 샷을 해도 왼쪽에 여유 공간이 많으므로 볼이 살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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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박스의 왼쪽을  사용하는 경우

드로 구질을 구사한다면 최대한 왼쪽을 사용한다. 페어웨이의 오른쪽 공간을 많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페어웨이를 지킬 수 있는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마찬가지로 OB나 해저드가 왼쪽에 있어도 피할 수 있다. 한쪽을 막고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한 티 마커의 왼쪽 공간을 사용한다. 티 박스 안쪽에 볼만 있으면 된다. 티 마커 바깥쪽으로 발이 나가도 무방하다. 오른쪽 공간을 최대한 넓게 사용하도록 한다. 티 박스를 적절히 잘 사용해 의도한 대로 샷을 하면 페어웨이를 지킬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스코어를 높이는 주범인 OB나 해저드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Lee Si Woo 이시우
KPGA 정회원. SBS골프 <레슨투어 빅토리>, <레슨테라피 시즌 2>, <체인지> 출연, 나이키골프 소속 프로, 프린세스CC 헤드 프로 및 프리미어스골프스튜디오 대표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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