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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채플 [Swing Sequence :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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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J.D. 큐번(J.D. Cuban)

케빈 채플

컨트롤을 익혀 좋은 스코어를 내는 법.  글_로저 시프먼(Roger Schiffman)

케빈 채플은 뭔가 깨달았다. 지난 9월 26일 투어챔피언십 연장전에서 로리 매킬로이에게 패하기 전까지 그는 26개 대회에서 18번의 메이드 컷을 기록했다. 1년 전, 26개 대회에서 17번 최종 라운드까지 살아남은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그가 벌어들인 상금은 2015년 130만 달러(약 14억6600만원)에서 2016년 450만 달러(약 50억7600만원)로 세 배 이상 뛰어올랐다.
채플은 “내게 맞는 공식을 찾았어요”라고 털어놓는다. “연습량은 줄었지만 더 현명하게 하고 있습니다. 내게는 내 가족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더 균형 잡힌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더 균형 잡힌 골프를 할 수 있게 해줬다는 설명이다.
2008년 대학 골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였던 채플은 PGA투어의 마이너리그와 같은 네이션와이드투어에서 플레이하며 PGA투어까지 착실히 걸어왔다. 그러더니 올 초 세 개 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RSM클래식에서는 케빈 키스너의 뒤에 그리고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과 더플레이어스에서는 제이슨 데이의 뒤에 선 것이다. 그리고 투어챔피언십에서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올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5년째 그의 훈련을 맡고 있는 마크 블랙번과 함께 연습하며 채플은 더 작은 스윙으로 아이언 샷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익혔다. 그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볼 것. 채플은 “이 스윙은 압박이 심한 상황에서 잘 먹혀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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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은 앞쪽으로

컨트롤을 위해 예전보다 낮게 샷을 하지만 여기서 볼 수 있듯 채플은 앞으로 치우치는 볼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마크 블랙번은 “볼을 뒤로 옮기면 너무 안쪽에서 볼을 타격할 가능성이 있어요. 케빈은 다운스윙을 할 때 피봇 동작을 통해 몸을 앞쪽으로 함으로써 샷의 탄도를 컨트롤하는 타입입니다”라고 말한다.

 

볼로부터 크게 물러나기

채플은 체중을 오른발 뒤꿈치로 옮기면서 아주 넓은 테이크어웨이를 만든다. “이렇게 하면 안정된 하체로 상체를 떠받치게 됩니다. 여기서 핵심은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가지고 스윙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힘껏 볼을 치려고 할 때 오히려 백스윙을 빠르고 짧게 가져가는 경향을 보이죠.”

 

중앙을 지키는 것

손목의 힌지를 늦게 가져간 이후에 채플은 팔의 스윙을 줄여준다. “이렇게 함으로써 다운스윙 때의 피봇을 제대로 컨트롤할 수 있게 됩니다. 그의 머리는 여전히 스탠스의 한가운데 머물러 있어요. 이것이 임팩트 때 상체가 기우는 것을 최소화하는 비결이죠. 이 때문에 볼의 탄도를 낮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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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향해 피봇하기

“케빈의 스윙에서 가장 핵심적인 움직임 중 하나는 다운스윙으로의 전환이 역동적으로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상체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동안 하체는 타깃을 향해 움직이죠.” 채플은 몸이 두드러지게 앞으로 미끄러진다거나 힘들여 몸을 틀어주는 등의 동작 없이 앞을 향해 피봇을 한다.

 

크게 파고 들어가지 않기

임팩트가 이뤄지는 순간 몸의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는다는 것은 로프트를 더하지 않으면서 클럽을 볼까지 가져갈 수 있게 한다. “파워 히터처럼 케빈도 얕은 각도로 볼을 공략하면서 클럽의 로프트 크기를 줄여줍니다. 이 때문에 몸이 상하로 움직이는 대신 평행하게 회전하면서 볼에 걸리는 스핀을 줄이는 것이 가능해진 거죠.”

 

낮게 그리고 크게 돌아가기

피니시에서 채플은 클럽을 한껏 뻗은 채 왼쪽 다리에 체중을 싣고 있다. “피니시를 길게 가져가지 않는 것은 낮은 탄도의 샷을 만드는 트레이드마크죠. 임팩트가 이뤄지는 동안 손목이 다시 꺾이는 법이 없이 클럽은 낮게 그리고 크게 돌아가는 겁니다. 바로 이것이 더 이상 로프트가 더해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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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Chappell 케빈 채플

나이 30세
신장 183cm 체중 81kg
거주지 스코츠데일
드라이버 나이키 베이퍼 플라이 플렉스 10.5도
볼 나이키 RZN 투어 플래티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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