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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치는 법 [Lesson :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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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이승훈

하이브리드 치는 법

찍어 치는지, 쓸어 치는지의 문제가 아니다. 손목의 릴리스에 정답이 있다.
글_이시우 / 정리_한원석

하이브리드는 페어웨이 우드와 아이언의 장점을 두루 갖춘 클럽이다. 롱 아이언보다 볼을 치기 쉽다. 결국 비거리를 더 낼 수 있다. 페어웨이 우드보다 볼을 띄우기도 쉽고 런도 덜하다. 정확성까지 겸비해 바로 그린을 공략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가 최근에 출시된 새로운 클럽도 아니다. 하지만 아직도 하이브리드를 찍어 쳐야 하는지, 쓸어 쳐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정답은 둘 다 맞다. 하이브리드 클럽을 잡았다고 스윙이 달라지진 않는다. 모든 샷은 다운 블로로 친다. 찍어 치는 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가 긴 클럽에 속하기 때문에 가파른 임팩트가 아닌 완만한 각도로 볼을 치게 된다. 쓸어 친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샷을 할 것인지에 따라 치는 방법에 차이가 난다. 하이브리드로 비거리를 내는 샷과 그린에 적중시킬 수 있는 샷이 있다. 그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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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칠 때 왼손을 끝까지 유지하면서 볼을 치는 게 좋다. 모든 클럽에 해당하는 사항이다. 짧은 클럽은 왼손으로 리드하지 못하더라도 볼을 맞히기 쉽다. 비거리는 좀 손해 볼 수 있지만 아이언 헤드는 로프트가 커 볼을 띄우는 데 어려움이 덜하다. 롱 아이언이나 유틸리티 같은 경우는 왼손의 릴리스가 끝까지 풀리지 않으면 볼에 힘이 전달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방향성도 좋지 않고, 볼이 뜨지도 않으며 거리 손실을 많이 본다. 비거리가 더 우선시되는 샷에서는 손의 릴리스가 충분히 발생하도록 한다(사진 1). 그리고 탄력을 받아서 피니시까지 넘어가는 동작이 나와야 한다. 우드를 칠 때처럼 쓸어 치는 풀스윙을 한다.
그린에 정확하게 올리려면 임팩트 때 릴리스를 조금 더 잡아준다(사진 2). 임팩트 때 왼손의 가운뎃손가락에서부터 새끼손가락을 더 꽉 쥐면 손목이 빨리 풀리는 것을 늦춘다. 그러면 볼에 스핀을 더 걸 수 있다. 약한 페이드 구질을 칠 때와 같은 방법이다. 이런 식으로 하이브리드를 치면 그린에 볼을 적중시켰을 때 볼이 많이 밀리지 않는다. 안정적인 컨트롤 샷을 구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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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i Woo 이시우
KPGA 정회원. SBS골프 <레슨투어 빅토리>, <레슨테라피 시즌 2>, <체인지> 출연, 나이키골프 소속 프로, 프린세스CC 헤드 프로 및 프리미어스 골프스튜디오
대표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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