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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첨의 고별 인터뷰 [Feature :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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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게티이미지 / 일러스트_벤 커츠너(Ben Kirchner)

핀첨의 고별 인터뷰

제리 타디 골프다이제스트 회장이 지난 22년간 PGA투어를 끌어온 팀 핀첨의 고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팀 핀첨은 그동안 세계 골프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글_제리 타디(Jerry Tarde)

편집자로서 나는 PGA투어의 설립 이후 세 명의 커미셔너와 일하는 행운을 누렸다. 임기(1969~1974)를 끝낸 조지프 C. 데이 주니어(Joseph C. Dey Jr.)의 골프 규칙 칼럼의 편집도 내가 맡았는데, 그는 중세의 대주교처럼 태도가 위압적이었다. 언젠가 우리 지면을 통해서도 말한 적이 있지만, 데이는 오른쪽 가슴의 주머니에 신약성서를, 왼쪽 주머니에는 골프 규칙을 가지고 다녔다. 그중 하나를 집필하는 데는 그가 일조했다.
그다음으로, 투어의 가장 위대한 커미셔너이자 극단적인 독재자(1974~1994)였던 딘 비먼(Dean Beman)과의 요란스러운 관계도 즐거웠다. 내가 가장 존경한 커미셔너는 올해 예순아홉 살의 팀 핀첨인데, 후임인 제이 모너핸(Jay Manahan)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1월이면 골프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커미셔너의 22년 임기가 막을 내리게 된다.
핀첨에 대한 나의 첫 기억은 상당히 신랄한 논조로 투어의 운영을 비판한 연속 기획 기사의 1편을 잡지에 실었을 때였다. 비먼은 당시 부(副)커미셔너였던 핀첨을 코네티컷에 있는 우리 사무실로 보내서 신발로 테이블을 내리치게 했는데, 핀첨이 불같이 화를 냈던 기억이 생생하다. 호되게 당한 우리는 오히려 다음 두 편을 연속으로 신속하게 공개했다. 비먼이 사임하고 핀첨이 그 자리에 올랐다.
지미 카터 행정부에서 근무하기도 했던 능숙한 정치가인 핀첨은 구두 사건 같은 건 아예 없었던 것처럼 굴었다. 그는 건조한 유머 감각과 업무 능력으로 시간이 갈수록 많은 존경을 받았다. 우리는 많은 라운드를 함께 했다. 그가 파인밸리의 악명 높은 5번홀(파3)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했던 게 기억난다.
투어의 상금 증가 추세를 감당할 만한 사람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핀첨은 비먼을 능가했다. 핀첨의 가장 큰 업적은 2007년과 2008년의 심각한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눈 한 번 깜빡이지 않고 예비 자금을 풀어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투어가 활기를 되찾을 때까지 상금을 계속 늘린 것이다.
워낙 장황한 대답으로 유명한 그는 인터뷰하기에 힘든 대상이다. 그래서 나는 정책 위원회에서 모너핸의 부임을 가결하기 일주일 전인 11월 1일에 그를 만났을 때 체스용 시계를 챙겨갔다. 각 질문당 대답할 시간은 1분으로 제한했다. 이번에도 그는 눈도 깜빡이지 않았다.

커미셔너라는 직업에 대해 일반 골퍼들이 잘 모르는 점이 있다면? 골프를 별로 많이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직원을 고용할 때마다 번번이 이렇게 주의를 준다. 여기서 일한다고 해서 핸디캡이 줄어들 거라는 기대는 하지 말라고. 다들 출장을 많이 다니는데 클럽을 챙겨갈 수도 없다. 반나절을 할애해서 플레이하다가는 자리를 보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커미셔너로서 최고의 업적을 꼽는다면? 우리 경영진과 선수들 사이에 탄탄하고 효과적인 관계를 구축한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을 채용할 때 올바른 선택을 한 것도.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영리하고 창의적인 사람들이 있고, 그걸 활용할 줄 아는 관리자가 있으면 그 조직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

당신의 연봉이 대중에게 공개돼 회자했다(핀첨의 2015년 연봉은 565만5352달러였다). 보수가 많다? 적다? 어느 쪽인가. (웃음) 공정한 보수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한쪽만 선택하라고 했는데. 다른 종목의 커미셔너와 비교한다면 낮다고 말할 수도 있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최고의 능력을 지닌 사람을 고용하되 비용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 내 생각에는 투어의 위원회에서 나를 비롯한 수석 경영진의 보수를 시장의 50~60%로 유지해준 것 같다.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당신에게서 가장 높이 평가하는 점은 얼굴이 두껍다는 것이다. 히브리어에는 ‘감 제 야아보르(Gam zeh ya’avor)’라는 말이 있는데,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뜻이다. 하지만 당신은 아일랜드 출신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멀리 보는 시야를 갖게 된다. 나는 타이 보타(Ty Votaw, 국제골프연맹 부회장)가 우리를 향한 일침이 담긴 이야기를 전해주는 게 재미있다. 그런 얘기를 들으면 나는 이렇게 말한다. “타이, 첫째, 그런 쓰레기를 읽는 사람은 많지 않고, 둘째, 만약 읽더라도 24시간이면 잊어버린다네. 그러니까 그런 것에 신경 쓰지 말게.”

가장 존경하는 미국 대통령은? 적잖은 대통령과 알고 지냈지 않나. 아무래도 41대인 조지 부시일 것 같다. 함께 플레이하고 어울리기에 좋은 사람이었다.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신사이며 아주 재미있다. 지도자라면 누구나 지녀야 할 두 가지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후임자인 제이 모너핸에게서 가장 높이 평가하는 자질은 뭔가? 상당히 많다. 그의 능력, 배경, 밑바닥에서부터 터득한 스포츠에 대한 지식 등은 내가 딘의 부커미셔너로서 누렸던 것보다 훨씬 월등하다. 제이는 강인하지만, 그런 면모를 대단히 세련된 방식으로 구사한다. 그리고 모두에게 미래를 내다보게 한다는 점에서 훌륭한 관리자다.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도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 그는 나보다 아일랜드 사람의 기질을 10% 더 지닌 것 같은데, 그러면서도 훨씬 더 호감형이다. 대중적인 연설에서는 내가 조금 더 우위인데, 그야 그만큼 더 오래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사람들과 진정으로 소통한다는 점에서 나를 크게 능가한다. 그는 의미 있는 발언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나는 어떤 이야기를 하면 전체를 개괄하는 식이다. 그는 어떤 이야기를 하면 세세한 점을 깊이 언급하기 때문에 그 순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그에게서는 오만함을 찾아볼 수 없다. 전혀. 그러니까 이런 점을 전부 얘기하려면 장점의 목록이 상당히 길어진다.

협상가로서 자신의 점수를 매긴다면? 좋다. 얘기해보겠다. 나에게는 한 가지 심각한 결함이 있다. 중요한 협상을 할 때면 내 관점에서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다. 평소에 하는 것처럼 합의를 끌어내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과는 반대되는 태도다. 합의는 컨트롤할 필요가 없다. 합의가 자라나도록 도와주면서 더 많은 의견을 끌어내야 한다. 그 점이 내가 더 발전하는 데 걸림돌이 된 것 같다.

골프 실력은 어떤가. GHIN.com을 봤더니 잭슨빌에 있는 파블로크리크와 사이프러스포인트에서 핸디캡 6.5를 기록했다고 나와 있던데. 내 플레이는 일관성이 없다. 3~4년마다 한두 번씩 정말 좋은 라운드가 나오기 때문에 열정이 유지되는 것 같다. 요즘은 연습하는 게 정말 즐겁다. 지난주에는 버닝트리에서 4시간 정도 칩 샷과 퍼팅을 연습했다. 머리를 비우기에는 이만한 게 없는 것 같다. 올해는 다 합쳐서 라운드를 스무 번쯤 했다.

은퇴한 후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 것 같은가? 일주일에 이틀은 반나절씩 혼자 게임을 집중적으로 연마하면서 제대로 연습할 생각이다. 그리고 일주일에 최소한 세 번은 라운드할 것이다. 이런 리듬이 자리 잡게 할 작정이다. (핀첨은 나중에 퍼스트 티의 회장직을 유지하고, 2018년에는 소년들에게 골프를 보급하고 게임의 핵심 덕목을 가르치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릴 때 신문 배달을 하면서 허리케인이 몰아칠 때도 배달을 쉬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골프를 감행했던 최악의 날씨를 꼽는다면? 5년쯤 전에 세인트앤드루스의 올드코스에서였다. 후반 나인에 접어들어서 12번인가 13번홀에 있는데, 천둥과 번개가 치면서 폭우가 쏟아졌다. 스코틀랜드에서도 번개가 치는 줄은 몰랐다. 어찌나 심했는지 우리는 몸을 웅크리고 조그만 구멍을 찾아 들어가서 기도를 했다. 그 정도로 고약한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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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컬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핀첨(오른쪽).

“여기서 이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 회의에 참석하는 것. 업무를 계획하는 것.
그걸 실행하는 것. 1~2년 후를 내다보는 비전을 갖는 것.
그걸 추진하는 것. 그리고 선수들도 그리울 것이다.”

당신은 아널드의 추도식에서 그를 위해 열여덟 번의 샷을 했다고 말했다. 아널드의 어떤 점이 당신을 감동시켰나? 어릴 때 오거스타에서 그가 하는 플레이를 보고, 그가 코스에 드나드는 모습, 그가 처신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다. 하지만 처음으로 라트로브에 갔던 때도 기억에 생생하다. 17~18년 전에 그가 플레이를 함께 하자며 그곳으로 나를 초대했다. 라트로브에서, 그것도 아널드 파머와 함께 플레이하다니, 그는 나를 위해 대단한 성의를 보여준 것이었다. 몸 둘 바를 모를 지경이었다. 그는 그렇게 겸손하고 좋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내가 커미셔너로 재임한 기간에는 막역한 친구 사이가 됐다. 내게 활력을 되찾아주는 그런 사람. 그는 누군가의 전기를 집필해줄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뛰어난 직관의 소유자였다. 나는 그의 그런 점이 좋았고, 내게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그의 유머 감각은 놀라웠다.

현재 활동하는 선수 중에서 우리가 무척이나 존경하는 아널드의 덕목을 가장 잘 승계한 선수는 누구인가? 아널드의 특징을 전부 기록하더라도, 상당히 많은 선수가 그 목록에 해당하는 점을 다 지니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유명하지 않고, 그렇게 성공적이지는 않더라도 사실상 그중의 많은 덕목을 지니고 있다. 요즘 나오는 젊은 선수들은 10년이나 15년 전보다 오히려 그런 면에 더 관심을 기울인다. 선수들은 스스럼없이 “나는 조던 스피스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런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아널드에게는 또 다른 면모도 있었다. 그걸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리고 앞으로 그런 면모를 지닌 사람이 나타날지도 잘 모르겠다.

자신의 부인 말고 가장 좋아하는 투어 선수의 부인은? 바버라 니클라우스는 제외하고. 나는 선수들의 부인들과도 상당히 잘 지낸다. 제일 첫 번째로는 리사 싱크(Lisa Cink)를 꼽아야 할 것 같다. 에이미 미컬슨(Amy Mickelson)도 좋다.

재임 중에 투어의 지명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단 하나의 사건을 꼽는다면? 타이거 우즈가 투어를 장악하는 선수가 된 것이다. 골프 팬으로서 내가 생각하기에, 페블비치에서 무려 15타 차이로 모든 선수를 압도했을 때(2000년 US오픈) 그는 역사상 최고의 2인 또는 3인의 자리를 굳힌 것이다. 실제로 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그를 따라다녔다. 그때를 다시 생각해보면 그날 그는 자신이 시도하고자 하는 샷에 근접하지 않은 샷을 한 번쯤 했을지도 모른다. 모든 볼은 홀 근처 2.5~3m 거리에 멈췄다. 마치 느낌표를 찍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 친구는 대단해. 그리고 이건 아주 오래갈 거야.’

벌금과 출전 정지를 공개하는 것으로 인한 폐해는 뭔가? PGA투어가 NFL이나 NBA 그리고 MLB와 다른 이유는 뭔가? 두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하나는 행동 또는 위반의 수준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가 당신이 지적한 것인데, 그로 인한 폐해가 무엇인가이다. 어떤 선수가 누군가와 주먹다짐을 하거나 심각한 가정 폭력의 가해자라면, 또는 술집에서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다면, 대중은 우리가 어떻게 조처할지 알 권리가 있다. 하지만 어린이 서른 명 앞에서 나쁜 말을 했다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걸 모두에게 알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 선수들을 롤모델로 여기길 원하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앞에 언급한 사례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문제가 생긴다면, 단호히 대처하고 공개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현재의 정책에 대해 불만이 없다.

남은 평생 매일 플레이하고 싶은 코스는? 파블로크리크, 버닝트리, 사이프러스포인트.

팀 핀첨에 대해 우리가 아직도 모르는 점이 있다면? 나는 대선에서 두 번 공화당에 투표했다.

바뀌길 원하는 골프 규칙이 있나? OB 관련 규칙은 조금 모호하다. 어차피 사람들도 그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 페어웨이 오른쪽에 호수가 있고, 볼이 그 호수에 빠졌다면, 1벌타를 받고 드롭을 할 수 있다. 그런데 OB를 알리는 울타리가 있으면 티로 돌아가야 하고, 그건 사실상 2벌타 벌칙이나 마찬가지다. 이게 무슨 논리인가?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이건 투어의 관점인데, 볼이 그린에 올라간 다음에는 움직이더라도 벌칙을 가하면 안 된다. 왈가왈부할 것도 없다. 그냥 볼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퍼팅하면 된다. 의도적으로 움직이지 않은 이상.

당신이 마스터스에서 마지막 조로 출전해서 마지막 홀에 올라섰는데 2타 차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면, 이제부터 어떻게 마무리할 생각인가? 드라이버 샷을 왼쪽으로 보낸다. 볼은 러프처럼 볼이 짧은 벙커 주변으로 굴러갈 텐데, 내 비거리로는 벙커에 닿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제 볼을 바라보면서 열심히 궁리한다. 바람은 불지 않는다. 레스큐 클럽을 꺼내서 그린 75야드 앞을 노리고 샷을 한다. 그리고 성공한다. 그제야 조금 긴장이 된다.

웨지 샷에서 청크가 났다는 말을 하려는 건 아니겠지? 아니다. 나는 웨지 샷을 잘했다. 하지만 조금 힘이 과해서(아주 약간) 볼이 그린 뒤쪽까지 굴러갔다. 일요일 셋업이기 때문에 이제 투 퍼팅을 해야 한다. 볼이 3m 정도 컵을 지나쳐 굴러간다. 돌아오는 퍼팅도 실패하지만, 좋은 소식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는 것이다.

다음 커미셔너에게 편지를 남긴다면, 뭐라고 쓰고 싶은가? 그냥 일반적인 격려의 말을 쓸지 아니면 업무 처리와 관련된 지시를 할지 정하기가 힘들 것 같다. 후자는 부적절하고 전자는 불필요할 것 같다. 완벽한 업무 환경이 갖춰져 있으며 잘해낼 거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하지만 시간의 안배를 통해 삶의 균형을 잘 유지해야 하는데, 이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건 아주 재미있어서 일을 계속하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제이는 나보다 더 균형 잡힌 사람이다. 그는 워낙 가정에도 충실하므로 나한테서 이런 얘기를 들을 필요가 없다.

개인용 비행기를 무료로 이용하는 것을 제외하면 뭐가 가장 아쉬울 것 같은가? 여기서 이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 회의에 참석하는 것. 업무를 계획하는 것. 그걸 실행하는 것. 1~2년 후를 내다보는 비전을 갖는 것. 그걸 추진하는 것. 그리고 선수들도 그리울 것이다. 선수들은 다들 훌륭했다. 아, 정말 그리울 것이다.

 

나는 타이 보타(Ty Votaw)가 우리를 향한 일침이 담긴 이야기를 전해주는 게 재미있다. 그런 얘기를 들으면 나는 이렇게 말한다. “타이, 첫째, 그런 쓰레기를 읽는 사람은 많지 않고, 둘째, 만약 읽더라도 24시간이면 잊어버린다네. 그러니까 그런 것에 신경 쓰지 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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