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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왓슨, 긴 그린사이드 벙커 샷을 익히는 비결 [Lesson Tee :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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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 1981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할 당시 나는 마지막 날 17번홀에서 24~27m 정도의 정말 긴 그린사이드 벙커샷을 앞두고 있었다. 깃대는 그린 뒤쪽 끝에 꽂혀 있었고 내 볼은 오르막 경사인 그린 앞쪽 벙커에 있었다. 운 좋게도 아주 적절하게 볼을 쳐 핀 옆 1.5m 지점까지 높이 띄워 올려 파를 잡으면서 두 번째 그린 재킷을 걸칠 수 있었다.

내가 어떻게 그렇게 훌륭한 샷을 구사할 수 있었을까? 나는 일반적인 그린사이드 벙커 시나리오에서 벗어나 어드레스 때 먼저 어깨를 슬로프 경사에 맞춰 왼쪽 어깨를 더 높게 그리고 오른쪽 어깨를 더 낮게 정렬한 다음 오른쪽 무릎을 볼 쪽으로 차 넣어 옆으로 흔들리지 않도록 했다. 스윙할 때는 임팩트가 이뤄지는 동안 손을 릴리스해주어 자연스럽게 돌아가게 했다. 이렇게 어깨의 높이를 달리해 정렬한 이유는 임팩트 때 클럽이 모래 속에 박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마치 경사가 없는 평평한 라이에서 볼을 치는 것처럼 클럽이 볼의 밑 모래를 얕은 각도로 깎고 지나갈 수 있다. 클럽 페이스를 오픈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모래 속을 미끄러져 지나가게 하는 대신 클럽이 임팩트 존을 지나가는 동안 손이 돌아가게 했다. 손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클럽 페이스를 닫게 되고 볼이 어느 정도 힘을 받아 날아오르도록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클럽이 모래 깊숙이 파고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 디봇 자국이 볼의 뒤쪽에서부터 얕게 만들어지게 하라.

글_톰 왓슨(Tom Wat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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