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

언제나 둘이서 [Feature :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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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 성공적인 골퍼 뒤에는 언제나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는 캐디가 있다. 그중 골프 역사상 최고로 꼽을 만한 서른여섯 명을 소개한다. 매드 맥이라는 이름으로 통했던 스코틀랜드의 한 캐디가 있었다. 로열포트러시에서 열린 1951년 디오픈챔피언십에서 맥스 포크너의 가방을 맡게 된 매드 맥은 셔츠도 없이 긴 우비를 입었다. 목에 둘러맨 가느다란 끈에는 렌즈도 없는 쌍안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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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가는 북녘의 평양골프장 [Feature :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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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 경성, 인천, 부산 등지와 같이 구한말 조선을 대표했던 평양에도 골프장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평양골프장에 대한 자세한 실체를 공개한다. 평양은 역사적, 군사적, 경제적으로도 번영한 도시로 한반도 북부 지역의 중심지였다. 평양에 골프장이 건설된 시기는 일제강점기였던 1928년 10월 28일 경성, 대구, 원산에 이어 네 번째로 만들어졌다. 90여 년 전에 만들어진 골프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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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기술 [Feature :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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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 ‘정숙!’ 이것은 같은 조의 선수에게도 해당되는 에티켓이다. 10년 가까이 투어에서 활동하면서 동료 프로와 충돌한 적이 딱 한 번 있다. 늑장 플레이로 악명이 자자했던 프로가 내게 골프백에서 클럽을 너무 일찍꺼내 들어 자신의 집중을 방해한다고 비난한 것이다. 나는 그저 셋업 자세에서 물러서는 이유를 만들기 위한 핑계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스코어카드를 제출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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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레슨의 새로운 흐름 [Feature :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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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 과학과 기술의 결합이라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최근의 골프 교습. 뛰어난 골프 교습가는 어떤 모습일까? 교습가의 특징을 어느 정도나마 정형화하기가 요즘처럼 힘든 때도 없었다. 골프다이제스트에서 이번에 새롭게 선정한 50대 교습가 중에도 전통적인 장소에서 전통적인 역할(PGA투어의 연습장에서 세계 최고의 엘리트 선수들을 지도하며 수십 년 동안 축적한 지혜를 전수하는)을 수행하는 이들을 찾아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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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도 좀 더 근사해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 [Feature :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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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 웬들 해스킨스는 골프에 조금 더 미국다운 면모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0년대에 20대였던 웬들 해스킨스(Wendell Haskins)는 뉴욕으로 진출하면서 흑인 느낌이 가미된 대중문화에 대해 자기 정도의 감각을 지니고 있으면 머잖아 유행의 선봉에 설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내셔널 어번 리그(National Urban League)의 수석 부회장을 지낸 윌리엄 해스킨스를 아버지로 둔 덕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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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고 싶은 말 [Feature :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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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 마르고 닳도록 이야기해도 부족함이 없는 이야기. 제발 새해에는 프로 골퍼 또는 그들의 캐디에게 ‘노 카메라, 노 플래시’라며 플레이를 방해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을 일이 없길 바란다. 프로 골퍼들이 전하고 싶은 말을 한데 모았다. 샷을 하기 위한 루틴을 시작했을 때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 촬영을 하는 어느 갤러리를 향해 다른 갤러리가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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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함께 골프를 [Feature :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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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 동물 위스퍼러와 멘탈 게임. 그저 그런 골프 실력을 탈피하고 싶어서 최면과 명상, 각종 책, 골프 마사지, 밥 로텔라와 지오 밸리언트와의 상담까지 안 해본 게 없는 사람이지만, 그런 나에게도 말이 퍼팅 실력을 높여줄 수 있다는 말은 아무래도 억지 같았다. 하지만 정말 그것뿐이었다. 퍼팅. 말을 만나고. 다시 퍼팅. 되돌아보기. 나는 원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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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에게 일어난 불가사의한 순간들 [Feature :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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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 프로 골퍼에게는 기적이 딱히 필요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그들은 이미 많은 것을 지녔다. 액션 배우 같은 체격에 하늘이 선사한 것 같은 스윙 그리고 매일같이 반복되는 동영상에서 보듯이 차고 넘치는 행운의 바운스까지. 오랜 세월에 걸쳐 그들에게 일어난 놀라운 일로 자신들만큼이나 우리도 혜택을 본 게 사실이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경이로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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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이 만든 조선 시대 골프 리조트 [Feature :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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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 구한말 조선에도 골프 리조트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일제강점기에 선교사들이 타향살이에 지쳐 풍광이 좋은 조선의 경승지에 휴양지를 건설하고 부대시설로 골프장을 만들어 여가를 보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조선의 골프 리조트 3곳을 공개한다. 구한말 조선에는 천주교와 기독교 선교를 위해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여러 나라의 감리회, 장로회, 성공회, 구세군 단체로 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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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Feature :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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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 자신의 육성이 녹음된 것을 들어본 적 있는가? 아마도 다른 사람이 말한 것처럼 낯설고 생소하다고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이들에겐 그 소리가 전혀 낯설지 않다. 그것이 본래 음성이니까 말이다.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것도 이처럼 아주 낯설다. 또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면 그걸 다시 부정하려고 몸부림치곤 한다. 정그린 심리 전문가는 낯선 자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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