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성 & 김민서, 그린 주변에서의 칩샷 요령
와이드앵글 소속 프로 골퍼 고윤성과 김민서가 진행하는 ‘와이디 골프 레슨’의 이번 미션은 ‘한 달 동안 5타 줄이기’다. 그 첫 번째는 그린 주변에서 1타를 줄이는 법.
김민서는 훌륭한 칩 샷을 하려면 기본부터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중은 왼발에 80% 싣고 힙을 타깃 방향으로 살짝 밀어주고 골반을 오픈한다. 그리고 배꼽만 타깃 방향으로 살짝 돌린다는 느낌을 갖는다. 볼은 오른발 앞이나 바깥쪽에 둔다”
고윤성은 ‘핸드퍼스트’라는 용어를 기억하라고 했다. 핸드퍼스트란 말 그대로 손이 앞선다는 것인데 볼보다 양손이 타깃 방향으로 먼저 앞서 나가야 한다. 그는 “어드레스 상태에서 손을 조금 앞쪽으로 밀어준다. 이때 그립 끝만 타깃 쪽으로 밀어주면 클럽 페이스가 열리므로 왼쪽 손등이 타깃을 바라본 상태에서 밀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임팩트 때 오른 손목의 각도가 유지된 상태로 팔로스루까지 지나가게 한다. 오른 손바닥이 지면을 바라본 상태에서 빗자루를 쓸듯 타깃까지 밀어준다고 생각하면 쉽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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