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오기종 회장 취임
오기종(59) 남도금형㈜ 회장이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을 새롭게 이끈다.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은 지난 10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골프계 원로들과 골프관계자 및 연맹 전·현직 임원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서 이준기 전임 회장은 “그동안 연맹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성원하고 항상 최선을 다해주는 원로분들과 주최사, 협찬사 및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을 이끌게 될 오기종 신임 회장이 연맹의 혁신을 만들어 나가기에 충분한 분이라고 확신한다. 더욱 발전된 연맹을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기종 신임 회장은 “골프계가 날로 어려워지고 각종 정책과 외부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창조적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헌신할 생각이다”며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의 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신임 회장 취임식은 새 집행부의 시작을 축하하고 임원진의 단합을 다짐하는 기념촬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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