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방향성을 위한 백스윙 톱!
스윙 궤도가 아무리 좋아도 볼의 편차는 발생한다. 이유는 백스윙 톱에서 클럽 페이스의 각도 때문이다.
프로 골퍼 권민경은 영상을 통해 톱에서 클럽 페이스를 잘 위치시켜 방향성을 확보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클럽 페이스는 어드레스부터 톱까지 유지돼야 한다. 그래야 큰 어려움 없이 스윙할 수 있다. 방향성에 어려움을 겪는 골퍼는 톱에서 페이스 각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톱에서 클럽 페이스가 하늘을 보고 있으면 임팩트할 때 클럽이 닫혀 훅이 발생하고 반면에 클럽 페이스가 정면(타깃과 직각이 되는 방향)을 향해 있으면 임팩트할 때 클럽이 열려 슬라이스가 일어난다.
올바른 톱 위치를 위해서는 테이크백과 코킹이 중요하다. 톱에서의 올바른 클럽 페이스 방향은 정면과 하늘의 중간 지점을 자연스럽게 바라봐야 한다. 이 동작을 잘하려면 테이크백에서 클럽 헤드가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상태에서 클럽 샤프트가 대각선을 이루며 코킹이 된 후 백스윙을 올리면 큰 노력 없이 클럽 페이스를 직각으로 만들 수 있다. 테이크백과 코킹이 제대로 이뤄지면 방향성을 위한 톱을 만들 수 있다.
잭 니클라우스의 명언 : 몸통 회전은 스윙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몸의 회전보다는 스윙 모션을 생각하는 것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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