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어드레스 자세에서 셋업을 한 후 테이크백을 올릴 때 클럽 헤드가 뒤쪽이나 바깥으로 빠지는 현상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골프다이제스트 시니어 인스트럭터 이시우가 두 가지 연습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 오른손을 허리 높이에 위치시키고 왼손으로 자연스럽게 밀어 준다. 이렇게 하면 몸의 균형도 유지하면서 테이크백을 일정하게 할 수 있다.

두 번째, 손목의 코킹을 잘해야 백스윙까지 쉽게 갈 수 있다. 손목의 코킹은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를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으로 클럽을 들어 올리면 백스윙 톱에 올라갈 때까지 일정한 궤도를 유지하면서 오른손을 받칠 수 있다.

이 두 가지 방법으로 연습해 보면 일정한 테이크어웨이와 코킹을 쉽게 하는 백스윙을 만들 수 있다.

[유연욱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ency94@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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