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샷의 비거리를 최대로 늘리기 위해서는 업스윙에서 볼을 맞히는 게 중요하다.
볼 앞쪽으로 약 30cm 지점에 랩톱 컴퓨터가 있다고 상상하면 도움이 된다.
셋업을 하면서 타깃 반대쪽으로 척추를 기울이고(오르막 느낌) 클럽이 임팩트 구간을 지나갈 때 앞쪽 어깨와 그립이 위로 움직이는 느낌이 들도록 연습 스윙을 해보자.
그렇게 스윙하지 않으면 클럽이 컴퓨터를 내리치게 되고 신용카드를 들고 가까운 전자 상가로 가야 할 일이 생긴다.
업무 스트레스로 그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겠지만 랩톱을 맞히지는 말자.
[보너스 팁] 나사를 돌리면 더 많은 파워를 비축할 수 있다
장타자는 백스윙에서 아주 많은 힘을 비축한다. 이런 이미지를 활용한다면 누구나 가능하다. 즉, 타깃 반대쪽 다리(오른손잡이라면 오른쪽 다리)가 스크루드라이버이고 백스윙에서 그걸 시계 방향으로 비틀어서 지면에 박는다고 상상하는 것이다. 엉덩이 회전이 극적으로 증가하고 장타자처럼 반대쪽 다리에 힘이 비축되는 느낌이 들 것이다.
글_제이슨 배리, 마리오 게라
정리_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tom@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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