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골프의 간판스타 박성현이 나이키가 진행하는 ‘2019 우먼스 저스트 두 잇(2019 Women’s Just Do It, 이하 우먼스 JDI)’ 캠페인에 참여했다.
우먼스 JDI는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당당한 여성들을 지지하는 캠페인이다. 그 일환으로 나이키는 ‘너라는 위대함을 믿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성현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개성 있는 스타일을 구축한 가수 엠버, 새로운 도전으로 한계를 끊임없이 넓혀가는 만능 엔터테이너 박나래, 꿈을 이루기 위해 무대에 과감하게 나서는 가수 청하 등이 출연해 모든 여성의 주체적인 삶을 응원한다. 특히 캠페인 영상 속 내레이션은 가수 보아가 참여해 스스로를 믿고 나아갈 때 그 가능성은 무한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엠버는 “오랜 기간 대중이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나의 본질에서 멀어지는 것 같아 허무함을 느낀 적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스포츠를 통해 더욱 강인하게 나를 일으켜 세웠고 내가 가진 그대로를 사랑하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고 말했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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