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라이에서 탈출을 돕는 5가지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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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라이에서 탈출을 돕는 5가지 운동법
  • 인혜정 기자
  • 승인 2019.03.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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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라이에서 샷을 하기 위해서는 신체의 조화, 체력, 유연성 등이 어느 정도 갖춰져야 합니다”라고 골프다이제스트 피트니스 자문위원인 벤 시어는 강조한다. “만일 신체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깊은 러프에서의 라이와 같이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근육 경련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어떤 스탠스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계를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모든 타입의 샷을 하기 위해 근육의 기능들을 조화시킬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다양한 라이에서 플레이에 도움이 될 만한 5가지 운동방법을 벤 시어가 소개한다.

1 오르막 경사
타깃의 반대 방향으로 잡아당기는 중력에 저항하는 법에 익숙해지자. 어드레스 자세에서 스루스윙 동작을 취한다. 왼쪽 어깨를 뒤쪽으로 잡아당기는 스트레치 밴드의 인력을 버티는 동안 앞발은 디딤돌 위에 고정한다.

2 내리막 경사
내리막 경사에서 효율적인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뒷발을 디딤돌 위에 두고 어깨를 경사면과 평행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체중은 앞발에 의해 지지되어야 하며 클럽 역시 경사면과 평행이 되도록 한다(아래를 향하도록 한다).

3 사이드힐 내리막 경사
이 라이에서 체중이 지나치게 발끝으로 몰려 미스 히트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려면 양손을 앞으로 해서 덤벨을 잡고 팔을 뻗어 이를 당신으로부터 멀리 옮기면서 스쿼트를 한다. 스쿼트할 때 발뒤꿈치에 압력이 느껴져야 한다.

4 벙커
모래에서 효율적인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팔의 빠른 스피드와 안정된 하체가 요구된다. 1~2kg 중량의 메디신볼을 잡고 세미 스쿼트 자세를 취한다. 이 자세와 균형을 유지하면서 당신이 할 수 있는 한 가장 빠른 골프 스윙을 만든다.

5 러프
클럽페이스를 통제하려면 러프에서 손과 팔의 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무릎을 꿇고 앉아 벤치에 팔을 댄 상태에서 손목만을 이용해 바벨을 위로 들어 올린다. 이때 손은 펴진 상태에서 출발해 바벨을 움켜쥐는 동작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글_론 카스프리스크 / 정리_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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