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문경안 회장이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가 경제에 기여한 우수 상공인과 근로자 250여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또 기념식 후 상공인의 밤 행사를 열어 국내외 상공인과 주한 외국기업인,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문경안 회장은 디에치라이팅㈜ 채희철 대표이사, 한국오츠카제약㈜ 문성호 대표이사, 삼양식품 주식회사 정태운 대표이사 등 15명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문 회장은 2009년 볼빅을 인수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켜 국가 위상을 높였으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3년간 개최해 글로벌 시장에서 그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볼빅의 세계 최초 무광택 컬러볼 개발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통해 골프공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
저작권자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