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다섯 가지 취향 저격 남친 룩에는 공통적인 룰이 있다.
여자는 베이식한 디자인의 피케 셔츠에 블랙이나 화이트, 네이비 등 솔리드 팬츠를 매치하는 스타일링을 좋아한다.
무엇보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블랙과 화이트가 조화를 이루는 모노톤 룩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심심하고 밋밋해 보일까 걱정이라면 비비드한 컬러 아이템이나 컬러 배색, 패턴 아이템을 포인트로 활용한 단정하면서도 위트 있는 룩도 괜찮다.
단, 필드를 무지갯빛으로 빛내는 상·하의 모두 컬러풀한 아이템으로 연출하는 것은 피한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여자들이 원하는 남친 룩은 ‘투 머치(Too Much)’보다 ‘투 심플(Too Simple)’에 가깝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 것.
▲ 스트라이프 반팔 피케 셔츠, 발수 마감처리가 특징으로 라운드 내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하프 집업 톱, 블랙 컬러 쇼츠, 로고 모자, 에어맥스 1G 골프화 모두 나이키골프.
▲ 컬러 배색이 포인트인 스웨터,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하기 쉬운 화이트 피케 셔츠, 신축성이 좋아 활동하기 편한 팬츠, 스터드 장식으로 시크한 멋을 더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챙 부분에 컬러 블록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모자 모두 왁. 버클이 포인트인 아디퓨어 벨트 아디다스골프.
▲ 기하학 무늬 티셔츠, 허리 뒷라인에 배색 포인트를 적용한 팬츠, 깔끔한 디자인의 파우치, 파나마 모자 모두 PXG어패럴.
▲ 봉제선이 없는 홀가먼트 기법으로 착용감이 좋은 브이넥 스웨터, FJ 볼륨 로고가 포인트인 화이트 팬츠, 빅로고 모자, 스윙할 때 흔들림 없는 퓨리 골프화 모두 FJ.
▲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반팔 셔츠,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아디퓨어 스웨터, 주머니에 3-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팬츠, 투어360 XT-SL 보아 골프화, 화이트 모자 모두 아디다스골프.
[필드 패션왕]은 필드에서 더욱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이고 싶은 여러분을 위해 첫째 주, 셋째 주, 다섯째 주 수요일에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고 스타일링 정보를 함께 제공합니다.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jms@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