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9년 시즌 세 번째 대회로 열리는 롯데렌터카여자오픈(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000만 원)을 위해 120명의 정상급 선수가 한자리에 모인다.
4월 4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제주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 개막전 형태로 10년이 넘는 기간 진행되어 왔다.
디펜딩 챔피언 김지현을 비롯해 지난해 대상과 신인상을 차지한 최혜진, 다승 부문 1위에 오른 이소영, 올해 신인상 경쟁에 뛰어든 박현경과 조아연이 모두 참가한다.
또 매 대회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아림과 박결, 지난해 시드 순위전을 통해 KLPGA투어에 입성한 일본 프로 골퍼 다카바야시 유미 등 국내외 최고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현장을 찾은 갤러리를 위해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MYOMEE(묘미)와 골프 체험을 연계한 ‘MYOMEE(묘미) 퍼팅 이벤트’, 골프를 못 치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대회장 내 신차장 부스에서는 최신 차량을 직접 보고 롯데렌터카의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인 신차장 다이렉트를 통해 바로 견적을 내볼 수 있다. 4라운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묘미에서 대여 가능한 카도(CADO) 공기청정기와 한국후지필름의 엘리닉 LED 마스크,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왕복 항공권, 골프 용품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훈기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롯데렌터카여자오픈의 역사와 대한민국 No. 1 롯데렌터카의 위상에 걸맞은 대회를 준비했다"며 "혁신적인 서비스로 자동차 생활의 격을 높여온 롯데렌터카의 역량에 맞게 선수와 팬 모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이번 대회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