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강원도 원주시 소재 센추리21컨트리클럽에서 ‘2019 KPGA 코리안투어 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올 시즌 투어 정책에서 변경된 부분이나 대회 운영 시 참고해야 할 사항을 공유해 KPGA 코리안투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시간이었다.
설명회에는 KPGA 코리안투어 개최사를 비롯해 파트너사, 골프장, 골프 용품사, 대회 운영 프로모터와 KPGA 코리안투어 주관방송사인 JTBC골프 등 모두 40개 업체 86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설명회는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마케팅 정책 설명과 투어 가이드를 시작으로 KPGA 코리안투어의 중계방송안과 공식 기록 운영 계획, 피지오서비스(의료서비스) 운영안, 마케팅 효과 분석 접근 방법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진행됐다.
조주한 KPGA 마케팅 팀장은 “KPGA 코리안투어 정책 설명회는 투어와 국내 골프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활용 방안을 고민해 KPGA 코리안투어의 스폰서십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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