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호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젤에어프레미아LA오픈에서 우승했다.
이민지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4타 차 우승이다.
4라운드에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인 김세영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다.
박인비, 고진영, 양희영이 8언더파 276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3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박인비는 타수를 많이 줄이지 못한 것이 아쉽다.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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